대전고 전통을 이어가자 > 동문토론방

대전고의 전통을 이어가자는 의미가 무었일까?

단지 교명, 교가, 교훈, 졸업기수의 연계를 한다하여 전통이 이어질 수 있을까.

입학의 차이점 즉 일반고와 국제고의 차이점은 엄연히 있다. 일반고는 대전지역의 인원으로 돌아서면 서로들 형동생 아는 지인들이다. 오히려 학교라는 둘레로 한번더 끈끈한 정을 쌓아 놓은 것이다.

그러나 국제고의 인원 200명의 분포는 의무적인 대전지역 선발권 10%이다. 그럼 20여명이란 이야기다. 이들이 대학교 서울 및 해외로 진학하여 대전을 위해 대전고 동창회를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인다 생각하는가.

국제고란 대한민국의 특수목적고의 한형태 국제관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외국어특기자를 길러내는 외국어고와 구별된다

국제고에는 특정외국어 학과는 없으며 영어를 기본으로 국제정치, 국제문학, 국제법 등 국제계열 전문교과를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체성이란 교명도, 교가도, 교훈도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선배에 의지하고 후배를 이끌어준다이다. 영어를 수학을 국어를 잘한다고 또는 못한다고 우리의 선배, 후배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서로가 교감하지 않는 선배와 후배는 동문이라 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창피할 정도로 후배를 이용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선배의 재물을 갈취하는 행위를 하는 동문은 동문의 발전에 저해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선배에 의지하고 후배를 이끌어준다"이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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