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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절차를 어겨가며 실익도 대의명분도 없는 국제고 전환을 왜 추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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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0 여근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590회 작성일 2015-06-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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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절차를 어겨가며 실익도 대의명분도 없는 국제고 전환을 왜 추진하는가?

 

1.

학교와 동문 집단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아니다!

누가 전통을 궤멸시키고 분열을 시키려 하는가?

그들이 바로 적법절차를 무시한 채로 밀어 붙이려는 밀실담합 국제고 추진세력이다.

 

교과부의 인준이 떨어지면 고시해야 하는 시간이 임박했다고 한다.

법적 절차를 무시하면 원천무효이다!

아직도 절차를 어기며 엄청난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후안무치의 위인들은 본인들이 잘못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명령조로 얘기한다.

해당 주체인 대전고 동창회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재요청한다고 교육감에게 전하면 그 것을 교과부에 전달하면 그만이다.

(사견임을 전제한다. 누구도 못할 일을 꾸미는 것도 하는데 절차상의 하자를 들어 해당주체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연장을 요청하는 데 안 될 이유가 있나? 그게 안 된다고 하는 게 이상한 거다. 금년 예산반영 때문이다. 각본이 다 짜여 진 것이다. 내년이 총선이다. 이권 집단이 개입되어 있는 의혹이다)

 

밀어붙이면 행정소송이다.

잘못된 일을 사과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견해 차이가 아니라고 본다.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이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자.

동문집단에게 충분히 알리고 토론을 하고 숙의를 해보자.

기수별로 토론도 하고 의견을 취합해보고, 부족하면 설명회와 토론회를 모교 강당에서 펼쳐보

.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결정을 투표로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민주적 절차가 해답니다!

그 것이 동창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발전하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안 늦었다! 이성을 찾자.

대전고 출신 지성인 집단답게 합리적이고 지혜롭게 결정하자!

이 결정은 대전고 내부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교육대계에도 관련되어 있는 역사적인 일이다.

이 결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진정으로 대전고의 위상을 자리매김하게 된다.

수치스러운 대전고로 전락하지 말자!

 

2.

선발고사를 치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명문대에 많이 합격시켜 대전고의 전통을 잇는다?

그 자체가 학벌사회에 쪄들어 있는 우월주의 특수집단 계층의식의 발로이다.

시대에 거스르는 사고이고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처사다.

저열한 사회에서나 용납되며 그 향수에 젖어 있는 동창회 일부에서의 발상이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이 논란과 분열을 야기 시키며, 학교 및 동창회나 사

회발전에도 도움이 전혀 안 되는데 막무가내로 추진하려는 저의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

.

 

(떠도는 가설 중의 하나.

삼각편대 : 대전고 교장 - 원로동문, 정치인 동문, 동문 - 설교육감

원래 500억 가량의 예산이 들 것을 아끼게 되니 대전고의 국제고 추진과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짜 줄테니 예산을 얼마 할당해서 내려 보내라...)

 

3.

(치졸한 발상이지만 명문고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우수학생 유치도 쉽지 않다.

대전의 과학고 2, 외고 외에 충남고, 노은고 등의 일반고를 지망하는 학생, 다른 지역의 국제고를 두고 대전국제고가 뭐가 특별하여 우수자원들이 지원하겠나? 대전외고 지망생보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면 착오다!

 

더구나 여학생 다수의 학교화로 가는 데 찬성하면 그리하자.

국제고의 여학생 비율은 평균 70%이다.

여학생동창회로 변모하게 될 수밖에 없다.

대전고의 명칭만 안 바뀌면 괜찮다? 환상이요 기대일 뿐이다.

(가령, 내가 여학생이 훨씬 많은 대전국제고의 여학생회장이라면 학우들의 동의를 얻어 교명과 교가, 교훈을 다 바꾸는 일을 전개할 것 같다. 왜 우리보고 과거의 남학생 학교의 전통을 따르라는 것인가? 라고 하면서...)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영향력 있는 인사가 되어 동창회도 별도로 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국제고 출신들은 그리로 따로 모인다고 한다. 막을 수 없다. 법으로 강제할 명분이 전혀 없다! 이런 시나리오를 왜 기우로만 판단하려 하는가?

 

(동신과학고 학생들은 현재 마지막 동신고 3학년 학생들을 선배로 여기지도 않고 졸업 후 동신과학고 동창회를 만들어 소속하는 것이지 어는 누구도 동신고 출신이라고 여기지 않을 것이란다)

 

4.

선발집단의 향수에 젖어 있는 시대착오적인 인사들이 언제까지 학교를 좌지우지 하려 하는가? 정말 미안한 언급을 또 하게 된다.

 

(어는 집안의 일이다. 장자가 유산 문제를 임의로 처리하려는 상황에서 법으로 따지자는 순간 그 집안은 깨지는 것이기에 동생들이 그리로 몰고 가지는 않지만 장자와 동생들의 관계와 왕래가 끊기게 되는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동창회의 일에 반면교사 할 일이다.

낙관하지 말라! 잘못된 버릇은 부메랑으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그런 잘난 체하는 우월의식을 전통으로 국제고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게 된다. 61~100회까지의 40개 기수 동문들에 반대하여, 선발집단 운운하는 전통을 이어 받아 국제고 출신들이 동창회를 따로 하겠다면 어쩌겠나? 국제고의 졸업생을 대전고의 무늬만 입힌다 하여 대전고의 전통이 이어지며 동창회가 지금대로 운영되리라 생각하면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우매한 판단인 것이다. 여학생 혹은 주부가 주류를 이루는 전혀 다른 이질적 집단의 졸업생이라는 것이다. 기대하는 우수한 후배인재들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이기적일지 지켜보자!

 

자연계 후배들 배출이 어려워지는 것은 자명하다.

어학 위주의 문과계열 학교가 되는 데 자연계 인재를 구하는 것은 연목구어!

여학생위주의 학교에서 웬 야구부?

 

5.

더 심각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배반이다.

대전고가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전통 있는 학교라고 은근히 자랑하는 지역시민들도 등을 돌리고 그들로부터 매서운 지탄을 받고 말 것이다.

대전의 동서 교육격차 문제를 염려하면서 중구, 동구 등 다른 구에서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형들과 중학교 진로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로부터 기대와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 버리는 결정이다.

그들이 대전고는 끝났다고 한다.

 

한 학년 430명 모집의 1300명이라는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 큰 학교이다.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사도 새로 짓고 가장 넓은 운동장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그 것을 난데없이 국제고 선발인원 200, 그 것도 대전 지역연고 선발 하한선을 10%로 둔단다. 주로 외지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단다. 편협한 지역주의로 비난하는 게 아니다. 이런 기회의 박탈은 대전고 동문 사회의 명문고 병이 빚어낸 일이다.

 

6.

국제고 추진세력의 중심에 있는 이런 책임자가 교육자란다.

 

학생들 실력이 없어 교육하기도 어렵고 대전고 전통도 단절되게 된단다.

(많은 교사들의 객관적인 시각은 둔산 노은 등 지역적 특혜를 누리는 학교를 제외하면 공립고에서는 학력이 가장 나은 학교로 평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란다 )

 

뭐를 위한 설문조사요 실제의 상황을 왜곡하면서까지 왜 대전고 선호도가 학부형들에게서 중위권에도 안 든다고 하는지?

또한 지원자도 줄고 지리적으로도 자원이 줄어 궁극에는 학생 수가 모자라 존폐위기에 놓일 것이라 겁박을 한다.

(둔산, 노은 지역에 충고와 노은고, 사립 서고 등이 있지만 여전히 공립고 선호도에서는 그 지역을 제외하면 대전고의 전통이 있어서 1등이라는 것은 자명하다는 것이 학교 교사와 지역 주민의 평이다. 시골의 경우도 10명 이내의 통합 반을 꾸려서도 학교가 유지될 수 있을 때까지 간다. 대전고가 폐교될 그런 상황일까?)

 

작년의 서울대 합격 7명의 우수한 성적을 낸 것에 이렇게까지 폄하한다.

전부 수시 합격생이고 정시로는 한 명도 갈 실력이 안 된다고 하면서 선생들의 지도와 전략 때문이란다. (수시, 정시, 논술, 특기 등으로 선발하는 다변화한 교육정책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사고이다. 학생들이 잘 되면 교사가 잘 가르쳐서이고 못되면 애초에 능력이 안 되어서인가? 묻고 싶다! 당신은 그렇게도 우수하여 모 사범대학을 가서 우수한 교사가 되었나?)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 경연대회 등에 대전고 학생이 한 명도 못 낀다고 한탄하며 학력이 낮은 대전고의 현실을 거품을 일며 한탄을 했다.

(어느 학년에서는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는 것이고, 그 게 교육적으로 대단한 것이라고 여기면 책임자로서 입상하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면 될 것이고 서울대 수시에 합격시키듯이 교사들이 전략적으로 잘 지도를 해서 명단에 좀 들도록 하지 않고... )

 

대전고 명칭만 유지할 수 있으면 찬성한다며 낭만적인 기대를 하는 동문들에게

그 것은 꼭 해낼 수 있고 동창회에서 반대하면 못하는 것이라고 장담한다.

학교명 유지가 찬성론의 명분이 될 수 없음은 이미 앞에 거론한 바이고,

그렇다면 서약서를 쓰고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지겠다고 공개하라!

고소를 금치 못할 일이다. 절차를 무시한 추진세력 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당사자이고 명

분도 실익도 없는 일에 대전고 명칭은 유지할 수 있다는 출로를 마련하여

매달리고 있다. 정년을 앞두고 왜 이리도 무리수를 두며 불명예 퇴진을 자초하는지 궁금하다.

에 언급한 타임테이블 때문에 조급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퇴임하면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다. 이번 일의 공로자가 되자!

 

국제고로의 전환 신청에 있어서 겨울 방학 중에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최와 3월 학부모설명회가 있었을 터인데 그 과정과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바란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혹은 안내를 다시 해야 될 것이다.

당장 국제고 신입생들로부터 2, 3학년 학생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지켜보자.

 

대전고 재학생들과 학부형 앞에서는 전인교육과 학력신장 및 재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학교이며 든든한 동창회의 후원도 있다고 자랑하며 자신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겠다고 침 튀기며 강변했었단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너무 낮아 명문고의 전통을 지탱할 수 없고 급기야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했으며 자공고도 효험이 없으니 국제고로 변경하여 우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명문고를 부활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안면이 다 새빨개지며 열변을 토했고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고까지 했다.

 

국제고 신청과 전환에 있어서 교육감을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으며 교육감이 자신의 얼굴을 잘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추진하는 국제고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발언이거나 거만한 발언이다.

또한 이후 어떠한 상황에 이르러 이 말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한다고 본다.

 

7.

밀실담합 대전고의 국제고화 원천무효!

적법 절차를 거쳐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국제고화에 대한 논의를 원점부터 재검토하자!

 

건강하고 이성적인 대전고 동문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60회 여근식)

 

 

 

댓글목록

김진억님의 댓글

60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전 최고의 고교
바로 대전고입니다
그곳의 최고 높이신 책임자 교장선생님을
설동호 교육감이 너무 무시한거지
어떻게 만나지 못했다 하시는지
그러고도 천하대고를?

윤상렬님의 댓글

60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일 저녁에 진행된 토론회(33회 박종윤 대능장학문화재단 이사장님 초청)에서
참석하신 모든 동문들도 느끼셨겠지만..........

교장 선생님의 발언은 정말 무책임의 극치였습니다.
(훗날 국제고 사태가 마무리 되면 녹음된 육성파일을 공개할까 생각 중입니다.
후배들에게 귀감으로 삼기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정년을 모교에서 얼렁뚱땅 마치려는
모교출신 교장 부임을  원치 않습니다.
무척 실망했습니다.

현재웅님의 댓글

60 현재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학퀴즈는 가정의 달 특집에 재학생이 78회 김영대 선배와 출연한 것이 전부고요 도전 골든벨은 방송 16년이 넘었음에도 학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민규님의 댓글

60 손민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교출신 교장이 아닌것 같습니다.
무책임한 양반같으니라고 나중에 어떻게 동문들을 보려고 저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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