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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 전환을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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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4 신장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970회 작성일 2015-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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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고등학교>를  < 대전국제고등학교 >로 전환하는 문제에 관하여 동문들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짐은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님들간의 유대감이 크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으로 대단히 반가운 일이기도합니다.각자 소신이 있겠으나 저는  심사숙고 끝에 적극 찬성하는 의견을 피력하고자합니다.

첫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6백만 충청권에서 단연 돋보이는 명문고로 복귀하는  획기적인 발상입니다.  지금 상태로 계속 이어지면 대전고는 2류를 넘어 3류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 2류 3류 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만  현실이 그러한 것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둘째, 대전고 정체성이 없어진다는 둥 여학생이 들어와서 문제가 된다는 둥 입학생이 2백명 밖에 안되어 문제가 된다는 둥  별의 별 이의를 제기하시는 동문님들도 계십니다만 그런점들은 미시적이고 근시안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 저는 졸업후에 50 여년간 주로 서울에서 거주하여 서울 위주의 편향된 시각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랑하는 고향 대전의 상황도 충분히 감안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명문고교라고 할 수 있는 경기고,서울고,경복고와 명문여고인 경기여고,이화여고,숙명여고 6개학교의 사례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문교당국에서 강남 이전을 적극 권유했을 때 경기고, 서울고, 경기여고,숙명여고는 강남 ( 강남구,서초구) 으로 즉시 이전하였으나 경복고,이화여고는 구도심 ( 종로구,중구)을 고수 하였는 바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양측을 살펴보시면 답변은 자명합니다.

*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영재고,예술고,체육고 등 특수목적고등학교 ( 특목고) 의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십시오. 아무런 특색없는 밋밋한 인문계고교들의 하향평준화 현상은 갈수록 더 심해질 것은 명약관화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국제고로의 전환이 정답이거나 최선이 아닐 수도 있겠으나 현상태 고수 방침은  명문 대전고등학교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이기에 획기적인 전환만이 최선 ( 또는 차선 ) 임을 말씀드리면서 동문님 여러분들의 냉철하신 성찰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44회  신 장 호  ( 010-3274-8206 ,e-mail  oldhost@naver.com )

* 44회졸업생들은 1965년에 졸업하여 지난 5/16(토) 모교강당에서  내외귀빈,생존하여 계시는 재학 당시의 은사님들 내외분,44회 동기생 부부 등 3백여명이 참석하는  졸업50주년 기념 행사를  대대적인 자축행사로 개최하는 자리에서 (표결은 없었으나 ) 국제고등학교로의 전환은 압도적  절대 다수의 여론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대전고등학교는 다음의3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회~32회  舊制대전중학교 졸업생으로 자동적으로 대전고 졸업생이 됨.( 대부분 작고,은퇴하신 분들)

33회~ 60회  대전중 졸업 ----일부 他 고교진학

                  他중학 졸업----일부 대전고 진학  ( 33~60 회졸업생들이 愛校心이 강함 )

61회~94회   교육당국의 추첨,배정으로 입학하여 위의 기수들보다  참여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 됨.

이 표를 보시면 짐작하시겠으나 60회 이전 졸업생들은 대전고등학교의 르네상스를 위하여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압도적이고, 61회 이후 동문님들은 찬성과 반대 여론이 혼재되어 다수의 여론이 무엇인지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선후배 동문님들의 기탄없는 의견  개진과 난상토론으로 좋은 결론이 도출되어 하나된 마음으로 밀고 나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餘不備禮



댓글목록

김용구님의 댓글

44 김용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대전고등학교>가 교명 변경없이
국제적 인재를 선발하여 전인교육과 실력있는 학생을 육성하는  <대전고등학교 >로 바뀐다면 찬성입니다.

윤상렬님의 댓글

44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신장호 선배님은 대전고동창회를 크게 3부류(3계층)로 나눴는데요,
제 개인적으론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1회~30회: 구 학제에 의한 대전중 5년제~6년제 졸업생으로 구성(어찌보면 일본 식민사관에 의해
              교육받은 세대로 암흑기를 보낸 불행한 세대)
31회~39회:해방 후 중/고 분리로 고등학교 3년제로 졸업(해방 후 혼란기와 한국전쟁을 몸소 겪은 세대)
40회~49회:한강의 기적으로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시기에 헌신했던 세대
50회~64회: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민주화 성장 세대.
65회~79회:88올림픽 등 국제화시대에 넓은 세계관을 교육받은 신세대
80회~98회:기존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교육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로 교육의 다양성을 지향하는 미래세대.

국제고 1회(전통 계승 가정.대전고 99회)~~~~~~~~~~

***위 분류는  저의 개인 의견임.
그러나 위 신장호 선배님의 주장인 <33회~60회는 애교심이 강하다>는 의견에는 동의 못합니다.
공부 조금 잘하는 학생이 반드시 자기 부모에게 더 효도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고향을 지키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민주시민의 도리를 다하는 훌륭한 사람은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관점이 아닙니다.
60회 이후 후배들의 가슴에 대못박는 주장에는 절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선배님께서 어떤 기준과 정보로 판단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42회 동창회나 47회 동창회에 알아보십시오.
절대 압도적이지 않습니다.그리고 50기수대 동문들도 상당 수 반대입장입니다. 60회 이후는 더 반대의견이 많을 겁니다.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모든 기수 동창회에  확인하시고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동균님의 댓글

44 김동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께서는 60대기수 이후 부터는 참여의식 낮다고 하셨는데요...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십시요
단지 참여율이 낮아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요...아니면 아직도 분별을 생각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요...참석율이 낮다고 해서 동문회에 관심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44회 선배님들께서 찬성하시는 이유중에 한가지가 모교의 하향 평준화를 말씀 하셨는데요
무엇이 하향 평준화 입니까...성적입니까...전인교육의 다양성을 포기하고 일부 소수 툭권층의
학생들을 위한 국제고 전환이라면 더더구나 문제가 있지요...
대다수가 누구인데요...대다수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아셨으면 합니다...
국제고 전환에 대한 찬성의 선배님들께서눈 명문 대전고라는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계십니다...아직도 명문 대전고라는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명문 대전고의 전통이 무엇인지 진정 묻고 싶읍니다...대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부의 의견을
전체의 찬성인것처럼 여론몰이식으로 몰아가고 반대의 동문들을 분열을 조장하는 불순자들로
호도하는 경우는 무슨 경우입니까...민주주의에서는 찬성도 있으면 반대도 있는 법입니다
일방적인 무시는 독재나 다름 없읍니다
선배님...서두없이 글을 올렸네요...제가 이렇게 말씀를 올리는 이유는요 그냥 제가 다닌 모교이기
때문입니다...더이상 무엇이 필요한가요...
수고하세요

김진억님의 댓글

44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의 찬성의견 대단히 감사합니다.
본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진정 찬성의 의견이 나오지 않아 내심 걱정하였으나 이렇게 동창회 임원 관계가 아니신 평 회원으로 찬성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께서 내주신 의견에 다른 의견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 대전고는 과거 80년대 둔산동의 개발로 인해 둔산 이전에 권유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몇 분께서 반대하여 지금의 위치를 고사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지요. 그러나, 지금 둔산동은 서서히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행이 시청과 법원 세종청사의 위치로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노은동과 도안동의 개발 및 세종시로 인구의 대량 유출로 인하여 둔산동 역시 공동화를 걱정해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하여 동구, 중구의 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나빠 질 것이 없는 것이지요. 신도시와 구도심의 차이는 학구열과 지역 경제적인 상황이겠지요. 신도시의 주민이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보니 학구열도 높아지고 사교육도 많이 하다 보니 성적은 좋아지겠지요.
현 대전고는 자립형공립고(이하 자공고)입니다.
자공고 란? 일반계고 중 변두리 학생이 없는 지역 학교의 번영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을 대전고로 인해 우수한 학생이 입학한다는 오해로 만들어진 정책이 입니다. 현 자공고는 실업계등 성적이 저조한 학생까지도 전형하여 입학하는 학교가 되어 우수한 학생과 저조한 학생이 공존하지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거 일반계고일 때 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럼에도 지역을 운운하고 후배들의 책임이라 미루기엔 너무나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전두환 정권때 고교평준화가 생기게 되어 61회부터 평준화세대입니다. 과거 선발세대 30년, 그후 평준화(98회까지) 38년입니다. 선발세대보다 평준화 세대가 더 역사가 깊은데도 시대적 흐름을 운운하시는 선배님들께서는 아직도 대전고동창회의 주축이 선발세대라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대전고의 발전을 위해 국제고로의 변화가 문제가 아니고 동문들에게 논의하지 않고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동문을 무시한 처사이며 수차례 동창회에 찬반 투표를 권유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풍문 이긴 하지만 어느 선배님께 책임이 있는 분들이 지시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소문처럼 돌고 있더군요. 이젠 몇분의 의견보단 전체의 의견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
설령 교육감이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동창회에서 총궐기하여 교육감 퇴진을 물어야 할 것임에도 교육감과 결탁하여 총동창회장과 학교장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혼탁하게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동창회장님께 제안하였지만 본 안건은 전체 동문을 상대로 찬반을 투표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만일 본 사한이 시간이 흘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교육감의 낙선운동은 물론, 이를 방관한 책임자까지도 문책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김진억님의 댓글

44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4회 김용구 선배님
감사합니다.
교명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최초 2월 23일 연석회의 석상에서는 대전국제고 또는 국제대전고였으나 지금 반대에 극면하다보니 지키겠다 하더군요 얼마전 기사를 보니 교육감도 교명을 지킬 의사가 없던 것 같던데 학교장께서는 어떻게 지키겠다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교장께서 5월30일 총회에서 교명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며, 어떻게든 지키겠다 약속하셨지요. 그러나 운영위원회는 국제고가 되면 바뀌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요?
또 그때 되어 학부모, 운영위원회가 교명을 대전고로 영원히 가지고 갈 수 있을까요?
누구든 약속하고 그 약속을 공증서서 지켜준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임수규님의 댓글

44 임수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일 모교 사랑이 대단한 동문들이십니다.
저는 선배님의 기준에서 동문의식이 좀 낮은 기수군요. 뭐 상관없습니다.나름 총동창회 일을 했다고 자부하였고 어느 누구보다 대전고와 총동창회를 사랑하는 저의 마음을 다른 동문이 몰라 줘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다른 동기나 위아래 선후배님들 까지는 어렵네요... 그냥 선배님이 그어놓은 개인적인 사견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저 개인적으로 화가 나는건 모교의 후배들이 공부가 엄청 뒤쳐지거나 지원률이 너무 낮다고 하는 일부의 생각이 진실처럼 받아 들여 진다는것입니다. 물론 대전의 둔산에 비해 상의상은 적습니다. 하지만 상의하 중의상 등의 층은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지원률도 중구쪽에서는 항상 선두입니다. 왜 일반고의 선두권인 모교후배들을 뒤쳐진다 지원율이 적다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지..... 사실 상의상 서울대 못가는 거를 후배들 잘못도 아니지요 그냥 부모 경제력 탓이죠...
자식이 조금 쳐진다고 똑똑해 보이는 남의 자식을 데려와 토지와 건물 혼까지 다 내어주은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이택주님의 댓글

44 이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4회 신장호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하여 거꾸로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중에 첫번째에 명문고라는 얘기가 있는데, 과연 선배님께서는 명문고의 기준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말씀대로라면 현재는 명문고가 아니라는 말로 밖에는 안들리는데요...명문고로 복귀하는 획기적인 발상이 국제고 전환이라 한다면 현재는 명문고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제가 잘 못 이해 한거는 아니죠? 제가 작성한 글 내용 참조해 보시면 나오겠지만, 저 같은 젊은 세대의 동문들이 생각하는 명문고의 기준과 선배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명문고의 기준이 상당히 다른것 같습니다. 왜 모든걸 학력에 결부시켜 생각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학교가 배움의 터이기에 학력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현재의 사회상에 비추어 봤을 때는 학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저 솔직히 학창 시절에 공부 잘 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 40을 바라보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제가 속한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결코 남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며, 이제야 고등학교 동문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고 지난 18년간은 동문회는 꿈도 못 꾸고 살았지만, 항상 마음 한켠엔 제가 나온 모교 "대전고"를 잊어 본적은 없었습니다. 작년에야 구성된 동기회에 참석하며 동문 선배님들을 알게 되어 이제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서 앞에서 잘 끌어주신 덕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교의 동문회에 열심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 보면 꼭 학창시절에 공부 잘 하셨던 분들만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겠죠? 동문회 활동만 보더라도 학력하고는 무관한 거 같네요.
저는 선배님들께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동문회 활동을 할 생각인데, 요즘 국제고 전환으로 인해 그 마음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편협된 건진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미래에 국제고로 입학한 학생이라면 저는 100년 역사의 대전고가 아닌 국제고 학생으로 선을 긋고 동문회를 할거 같네요. 제 주변 사람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니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이시더라구요. 나이대는 10대에서 50대까지 고루고루 물어봤는데 하나 같이 본인 같으면 새로이 생기는 특수목적고인 국제고 학생이지 대전고 학생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제 결론은 시대적 대세를 따라 국제고를 새로 설립하는건 맞지만, 100년 역사의 모교인 대전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동문들의 의견은 배제한 채 명문고를 유지하기 위해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냥 웃습니다. ㅎㅎㅎ

이택주님의 댓글

44 이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4회 김용구 선배님...
외람되지만 교명만 지켜지면 찬성이시라구요? 65회 김진억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팩트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국제고로 전환 되고나서 교명이 지켜지리라 생각하시는지요? 아, 물론 몇년간은 지켜 질 수 있을겁니다. 현재 교장선생님이 언제까지 재직하실지는 모르지만 계신동안에는 꼭 지키시겠죠.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는 어떨까요? 이제 곧 우리 모교는 100주년을 맞이 합니다. 앞으로 150년, 200년 이어가야할 모교가 과연 국제고로 전환되고나면 가능 하실거라 보시는건지요?
교명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뿌리가 바뀌는데, 과연 줄기와 잎이 안 바뀔건지는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 봅니다.

이강일님의 댓글

44 이강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짝짝 박수 세번 쳤습니다.
찬성의견도 하나가 생겼고 거기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글을 올리셨네요.
저역시 반대하는 사람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왜 내려놨냐면요. 이제부터 말씀드릴께요.
전에 총동창회 임원진분들의 말씀중에 이런 말씀이 있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찬성이 있으면 반대도 당연히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고로 저는 반대의 입장으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정기총회때 반대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44회신장호 선배님. 전 76회에요. 반대시위에 참여했는데요. 불순분자 소리도 듣고요. 동문선배에게서 차가지고 나가란 말까지 들었어요.
민주주의 사회 찬성 반대 운운하신 찬성쪽 선배님이었는데 불순분자라뇨. 동문끼리. 잠시 시위하는거 가지고 나가라뇨.
대전고에 정말 정이 확 떨어졌네요.
대전고는 먼데요. 그냥 내 모교에요 3년간 다녔던. 그런 학교가 없어진대서 반대한건데 불순분자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내 모교가 없어지는것을 막고 싶은 마음 뿐인데요.
선배님. 명문고로 복귀하신다구요. 하하하. 60회까지만 명문고라는 말씀 이시겠네요.
지금 명문고도 아닌데 뭐하러 학교에 지원을 하셨는지 묻고 싶네요.
동창회야 동기분들 만나시는거라 상관없습니다. 장학금이총동창회에서 나가던데요. 기수별로도 나가는거 같고.
이해가 안가네요. 명문고도 더이상 아신 학교에 학교도 새로 만들어 주시고
이상 줄일께요. 더이상 할말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국제고로 전환되든 말든 신경 안쓸껍니다.

이강일님의 댓글

44 이강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가 변하는데 교명이 바뀌면 어때요. 왜들 교명만 지키려고 하는지.
학교변환은 찬성하는데 교명 변환은 반대한다.
우습자나요. 뭐가 그리중요하다구요.  학교가 없는데.

유하용님의 댓글

44 유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지금 하루전 개인적인 모임(천하대고 밴드) 때문에 서울에 미리와 숙소에서 이 글들을 보다가 씁니다
이곳의 난에 글 쓴 대다수의 동문은 국제고 전환에 반대 같아요...ㅠ...우선 말 없는 다수의 동문... 또 다른 사람 및 윗글 쓰신 선배님의 외로운 글에 용기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그 선배님
또한 우리의 동문이시기에....
누구든 먼저 저지른 사람과 같이하긴 쉬워도 주변의 목소ㄹ를 뒤집기는 쉽지안잖아요?...ㅎㅎ
그리고 이 공간에 이뤄지는 의사가 우리 38,000 명 동문의 의사라고만 간주할 수가 없잖아요

천하대고를 나왔을지라도 컴퓨터나 SNS가 체질에 인 맞으면 이 공간에는 사람 자체가 없는거잖아요~ㅠ

나도 국제고 전환에 무척 민감했었던 동문 중에 한사람이었는데.....
모교와 동창회의 최종 질의 드리겠지만.....난 진짜로 여기 반대의 글을 남기는 동문들과 논하고 싶다
나도 처음엔 팔짝....ㅠ
에고.....내일도 태양은 다시 뜨겠지여?
왜 이러냐고 나랑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다...
교명,교가,교화...다 그대로라는데....
다시 한번 모교내지는 동창회와 깊은 교감과 정보를 가져보는 어떠실지요?
우리모두 행복하기!^^

윤상렬님의 댓글

44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글을 주신 유하용 선배하고는 개인적으로 대고동문 선.후배 모임인<대문회> 회원간 이라고 지난 번 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유 선배 말씀대로라면 그 무엇이든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라는 인생철학이 배어 있는 듯 합니다.
< 왜? 내일도 태양은 다시 뜰테니까>
개인 간 친분을 떠나 아닌 건 아니잖습니까?
좀 비약이겠지만 <유하용 문패>가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까 <윤하용>이라고 바뀌어도 그냥 살아 가야 하는지요?

김동균님의 댓글

44 김동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에 모교측에서 하신 설명중에 다른 학교에서는 알면은 안되서
조용히 신속하게 처리를 진행했다는 설명을 하셨는데요
무엇을 알면은 안된다는 것인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문이라고 칭하는 대전고가 무엇이 두려워서 쉬쉬해가며 국제고 전환을
서두르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읍니다...알면은 안된다는 말자체도 거짓말입니다
교육청에서 국제고 전환 신청에 대하여 각 학교로 공문을 보냈다면서요...
그런데 무엇을 알면은 안된다는 거짓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타학교와 경쟁해서 이길 자신이 없으셨던 겁니까...참으로 답답하네요

김동균님의 댓글

44 김동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하용 선배님...교명,교가,교훈등이 그대로라고 누가 말씀하셨읍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분께서는 전체 동문들 앞에서 법적인 팩트로서
공증할수 있다는 것입니까...마이크 붙잡고 지켜나가겠읍니다 하고 일성하면
지켜지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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