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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맞는 말씀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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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2 유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45회 작성일 2015-05-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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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유지 때문에...이 시간에...일과 후 동창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알만한 후배들도 있고...대부분 국제고 전환에 반대의 글,,,!
의견 개진이야 얼마든지 자유로워야겠지요
바라옵건데 우리 "천하대고"의 위상답게 내부적인 자존은 물론 외부적으로까지 이 문제를 들썩인다는 것은 누워서 침밷는 격의 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970년에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우리 대전고등학교에 입학은 물론.. 1학년7반 반장이라는 감투(?)도 썼었고 엊그제 <스승의 날>에 당시 담임이셨던 39기 신길상 선생님(선배님)께 환갑 넘은 제자가 감사의 꽃바구니를 올리며 스승의 노래도 불렀었지요 실은...그리한지도 10여 년이 넘었지요~ㅎ
누가 알아 달라고 한다면... 저 먹기 살기도 바쁜데 해마다 그게 가능할까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당연한 일인데.. 하도 세상이 변화무쌍(?)하다 보니....
저는 지금 중지 하나로 글자도 잘 안 보이는 낡은 자판을 더듬 더듬 두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천하대고"를 종교와 신앙으로 삼으면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삼으면서 삭막하고 거칠기만 한 이 세상을
쉼없이 헤쳐 나왔습니다
시대조류에 따라 우리 대고가 국제고 전환으로 인하여 갈등과 분열을 일으킨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통탄할 일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시대조류에 따라 추첨 및 교복자율화시대의 후배들을 무척 사랑하며 대폿집에서 만나면 교가를 부르고..예전 고교야구 중흥시절엔 반 미친넘이였었지요
 
동문 여러분!~각자 가슴에 손을얹고 가만히 생각해 보시죠...그동안 내가 모교를 위해서 무엇을 했으며 진정 내가 부르짖는게 그 무엇을 위해서인지?
 
특히 내가 잘 아는 후배님들 중에 더듬 더듬 외손타법으로 긴 시간 썼는 내 얘기에 싫거나 반론이 있는 아우는 언제든 허심탄회한 쐬줏잔 부딪히며 얘기하자꾸나...
절대 뒤에서 수근거리지 말고...개명천지에 당당하게 말일세...
 
잎뒤전후의 문맥이 혼란스러워도 양지해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천하대고 만세!"~~천하대고여!..영원하라!!!

댓글목록

윤상렬님의 댓글

52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선배님(죄송...그냥 형님으로 호칭할게요)께 정중히 말씀 올립니다.
형님이나 저나 대흥동을 떠나
그 어느 곳에서 맘편히 살았는지요?
그래도 대흥동 모교 근처와 동창회관 주변에서 막걸리 한사발 마시는게 최고의 행복한 시간였지요.
(사적으로 형님과는  제가 20년동안 총무로 있는 대문회 회원 사이입니다)

눈감고 지난 시간을 회상해보니
대고는 엄마같이 포근했습니다.
29세 젊은 나이에 동창회보를 편집하면서 장장 16년~17년의 시간..........

아~~~~~~~
청춘을  모교와 동창회와 함께했습니다.
훌륭하신 선배님들 모시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은 물론 후배들의 장학에
머리 맞대고 고심했던 지난 날들......그 땐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가칭)대전국제고로 모교가 단독으로 전환/설립 신청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 귀를 의심했지요.
그래도 국제고로 전환되면 큰 실익이 있겠구나하고 잠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정보도 얻고,다수 선.후배님의 의견도 경청하면서
상당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곧 모든 진실히 밝혀지겠죠.

이쯤하고
어짜피 단독신청한 만큼............
모교와 동창회는 손잡고
동문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재추진해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왜? 시간에 쫓기듯 일처리를 하는지요?

형님^^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저 역시 형님과 모교/대고동창회 엄청 사랑합니다!!!!!!!!!!!
(조만간  대흥동 내집식당에서 막걸리 한 잔 하세요)

임수규님의 댓글

52 임수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내세우며서 조율하는 것을 갈등과 분열이 아니고 화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배님과 긴밀한 사이지요.
이런 의견이 다끝나면 다시 호형호제하면서 지내는 우린 영원한 대능 한모인입니다.

유하용님의 댓글

52 유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열아!(공적인 공간이지만 나도 요래 부를께~~ㅎ)

우선 엊그제 모임 못나가서 쏘리...메뚜기도 한 철이다 보니 내가 그 형국일세....ㅠ
자네 짬날때 미리 연락주게나
밑에 글 쓴 이강일 후배,수규...누구든 같이 만나 대폿잔 나누며 허심탄회 하게~~

손정기님의 댓글

52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낭만적이거나 부비부비할 장소는 아닌것 같고요. 중요한 논의들을 진행하는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셔서 우위를 돈독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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