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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전 총동창회장님의 17대 대선출마 선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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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1 심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14회 작성일 2007-09-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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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남도지사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국민중심당 대표이며,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신 심대평(38회) 동문께서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7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동문 한분한분 감사 인사를 올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먼저 글로나마 인사 올림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막힘없는 정치, 거침없는 경제, 함께하는 사회"와
"편한 나라, 힘찬 미래를 믿을 수 있는 심대평이 실현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천명하신 심대평 동문에게
대전고를 사랑하시는 3만 4천여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17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식을 마친 심대평 동문은
12일 오후, 지지자들과 함께 아산 현충사를 참배함으로써
나라와 국민, 역사를 향한 대전 충청의 희망차고 결연한 의지를 확고히 새겼습니다.
 
지지정당이나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대전고를 사랑하시고
동창회 발전을 염원하시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심대평 동문의 의지에 찬 출마선언문입니다.
 
 
[심대평 대표 대선 출마 선언문]
 
『막힘없는 정치, 거침없는 경제, 함께하는 사회』
 
  “ 편한 나라, 힘찬 미래!
        믿을 수 있는 심대평이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심대평은 오늘 “막힘없이 발전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17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대통령이 되겠다며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겠다는 대선주자들의 행태를 살펴보면
과거 구태정치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은폐해보고자 창당된 신당은 이른바 친노와 반노로 분열되어
다투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흘러간 정치지도자의 영향력에 기대어
정권을 연장해보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토목공사 말고는 글로벌시대 선진국으로 나갈
어떤 청사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드에 얽매인 정치세력과 정직성을 의심받는 정치지도자들이 난립하는
대선정국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불안합니다.
국민들에게  비전을 주지 못하고 희망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역사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는 방관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도덕적 하자가 없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

국민여러분 !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위해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국민들이 과거의 경험과 실적으로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념이나 바람에 의한 선택이 아닌 철학과 비전 그리고 능력이 선택의 기준이 돼야합니다.
대통령에게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인격과 철학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입니다.
정책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생각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심대평이 수많은 대선 예비주자들과 과연 무엇이 다르냐,
무엇을 차별화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심대평이 지나온 세월 행적이나 실적, 경험으로 평가되고 차별화됩니다.
저는 3선 도지사로서 검증된 인물이며, 예술적 차원으로까지 승화시킬 수 있는
정책수립과 집행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자타가 인정하는 조정과 통합의 달인입니다.
 
21세기는 조정과 통합의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도덕적 하자가 없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 국민통합을 이뤄내야 합니다.
분단시대를 관통하고 이념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정조정력과 국민통합의 리더십,
바로 이 심대평입니다.
저 심대평은 감히 자신합니다.
국민들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하는 명예로운 선택은 바로 심대평입니다.
 

국민투표실시로 신행정수도 재추진

국민여러분!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불신 받고 외면 받는 것은 책임정치가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권한은 줄이고 책임은 키워서 1인에게 집중되는 권력구조를 분점해야 합니다.
국정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하는 책임정치제도를 실현하여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가
한 사람에 의해 짓밟히는 오만한 독선을 차단해야합니다.
막힘없는 정치, 그것은 국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비롯됩니다.

21세기 다원화시대, 다양화된 국민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분권형 정치제도를 실현하겠습니다.
새로운 국가권력구조의 기본은 책임정치와 분권에 있습니다.
분권과 균형발전은 심대평의 정치철학이자 신념이며
국민중심당의 창당 이념이자 정신입니다.

중앙집권적 권력구조의 폐단을 막고 자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육과 치안을 포함한 완벽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신행정수도는 정치와 행정을 분리시켜 수도권의 경쟁력을
국가경쟁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정책대안입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 수 있다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상징적 국가정책입니다.
지방은 균형발전과 자신감을, 서울은 규제완화로 신 경제성장동력을 얻게 되는
상생의 정책입니다.
행정수도의 위헌결정이 절차상의 하자인 만큼
신행정수도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설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하는 대통령 후보가 있습니다.
경제를 성장시키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공약이 필요없는
대통령과 정부의 기본책무입니다.
저는 더 이상 대통령의 책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토목사업이 우리 경제를 회생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일시적 경기부양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국가경쟁력 창출과는 무관합니다.
 
심각한 환경문제가 예상되는 대운하 보다 최첨단기술이 요구되는
‘제주-전남간 해저터널 공사’가 국가의 장기적 발전계획으로 적합합니다.
이 사업은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맞아 소외돼있는 서남해안권에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축적된 기술은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중국과 인도가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추월하고 있고 일본이 앞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국가 성장동력의 창출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차세대 산업기술개발을 국정 제1순위로 정하고 신경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정책의 기조를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하여
규제는 풀고 자율은 대폭 늘려가겠습니다.
 

이익, 상징, 가치, 규범의 통합이 통일의 기반

남북분단의 아픈 현실도 단계적인 자유 소통을 통해 치유해야 합니다.
통일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우리 민족의 염원이요, 우리들 모두의 과제입니다.
저 심대평은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진정한 통일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4단계 통합추진 통일구상을 제시합니다.
통일비용의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 이익의 통합, 민족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상징의 통합, 남북한이 공유하는 가치의 통합을 거쳐
궁극적으로 헌법과 법률 ․ 제도 등 규범의 통합을 추진하여 자연스럽게 성취되는
통일을 이루겠습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의 전제로서
항구적 상호불가침협정이 체결되어야 합니다.
상호 위협의 원인인 북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폐기가 포함되어야 하며,
정예 과학군 건설을 통해 강력한 안보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성패는 교육에 달려있습니다.
현행 평준화 제도가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학교는 평준화 교육시스템 속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만능 엘리트를 요구하는 이율배반적 모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회가치관이 세분화 되어있는 다원화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위해서는
자율과 창의가 보장되는 교육혁신이 필요합니다.
무한 경쟁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행 학력평가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합니다.
수학능력시험을 폐지하고 대학의 신입생 선발권은
대학 스스로가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재교육을 세분화 하여 우등생을 많이 만들고 열등생을 줄이는
교육시스템으로 혁신해야합니다.
대학의 권역별 학교별 특성화를 통해 세계 유수의 교육시장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의 체질을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국민연금제 폐지

국민이 불안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바로 복지의 시작이요,
완성입니다.
서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잘못된 국가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국가정책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연금기금의 불확실성에 대해 본질적 문제를 외면하고
국민을 속이면서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뒤진 개념의 현행 국민연금제도를 폐지하고
국민의 장래를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장래보장제도를 설계해야 합니다.
국민 삶의 수준에 대해 기본적인 보장수준을 국가가 책임지며
국민 개개인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존중하여 장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한국형 장래보장제도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소득에 대한 희망과 보장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복지재정 부담방식부터 대대적으로 개혁하여 사회 양극화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복지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능해도 깨끗하면 된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국가를 경영할 수 없습니다.
유능하다는 미명아래 부패와 유착하는 정치세력이 또다시 용납된다면
대한민국 병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깨끗하고 능력있는 전문가 집단이 국정운영의 핵심이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오만하고 수구적인 정당이나 어설픈 이념 투쟁을 통해
나라를 어렵게 한 기존의 정치세력에 동참할 전문가 그룹은 없습니다.
오늘 저와 국민중심당은 깨끗하고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결집을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새로운 출발을 천명합니다.
 

애향심이 애국심으로 승화하는 국민통합의 시대

국민여러분!
지역을 모르면서 지역주의를 말하는 것은 소수를 인정하지 않는
패권주의의 오만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패권주의를 불식시키려면 지역주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며 살아온 사람만이,
작고 힘없는 지역의 몸부림과 소망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지역통합을 이룩해 낼 수 있습니다.
 
정치적 패권주의가 아닌 누구나 가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애향심으로부터 출발하는 지역주의가 애국심으로 승화하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이 심대평이 열어가겠습니다.
 
 
심대평의 대한민국, 땀 흘린만큼 잘사는 나라

국민여러분 !
 
저 심대평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스승이 존경받는 나라, 노동자 농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나라,
기업인이 존경받고 존중되는 사회풍토,
공무원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심대평의 소망입니다.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잘사는 나라가저 심대평이 만들고자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진정으로 국민이 중심에 서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역사적인 행진에
국민여러분들의 동참과 지지를 호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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