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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너무나 감격적인 ..

작성일 04-11-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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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36 이 계상 이름으로 검색 조회 2,08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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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전해 준 그 갸륵한 정을 널리 알리어야 할 일이다. 미담중에 미담입니다.
남팔남아의 의기가 온천하에 나타난 것이 아닐까. 이타적인 정신이 바로
대고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신문지상에서 보고 감격하였는데 바로 이 사람이 72회 후배인 줄을 새삼 알게 되어 더욱 반갑고
장하기만 합니다.
그 어려운 환경 중에 어려운 행시를 합격하여 중알일간지에 게재되었으니 참으로
대고의 명예를 드높
인 바 되기도 한 것이다.
지금의 후배들에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모교의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게재 하기를 바랍니다.
산교육이기도 합니다. 이기적인 이 사회에서 이와 같은 희생정신의 사랑을 베푼 일을
우리는 칭찬해야 합니다.
이정국 후배에게 무궁한 발전과
나라와 민족에 이바지 하는 바 크기를 간절히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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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에 간 이식 수험생 行詩 합격[72기 이정국] - 이인복 ┼
│ 동생에 간 이식 수험생 行詩 합격

│ [한국일보 2004-11-08 20:12]


│ “동생을 살린 보람으로 편안하게 공부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8일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제48회 행정고등고시 검찰사무직에 최종 합격한 이정국(30ㆍ사진)씨는 지난 연말 동생 정길(26)씨가 급성 전격성 간부전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 당시 이씨는 행시에 5번째 낙방해 좌절감에 빠져있었다.

│ 동생의 병은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70%에 달하는 치명적 질환. 이씨는 동생에게 간 절반을 떼어주는 대신 시험준비는 잠시 접기로 했다.

│ 수술 후유증이 최소 1년은 지속되기 때문이었다.

│ 그러나 이씨는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끝내고는 불과 한달 뒤부터 채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시험준비를 재개했다.

│ 그리고 이를 악문 노력 끝에 마침내 ‘고시 패스’의 꿈을 이뤄냈다.

│ 이씨는 “육체적으론 힘들었지만 더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며 “외국에 비해 낙후된 과학수사를 실제업무에 접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한편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최종합격자 198명 가운데 여성이 76명을 차지, 역대 최고비율인 3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1만4,184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행시의 최고 득점자는 배성희(31ㆍ여ㆍ소년보호직)씨로 평균 64.39점을 받았다.

│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csc.go.kr)와 정부중앙청사, 광역시청 게시판에 공개됐다.


│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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