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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프로세스 획기적 개선..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45회)

작성일 04-09-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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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1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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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현대그룹의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일 '제28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유공자부문 최고상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이같은 의지 표명으로 수상소감 을 대신했다.
 
 그는 "현대상선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현대그룹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27년간 산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선진 경영혁신 시스템 구축과 지속 적인 생산성 향상운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01년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매년 20% 이상의 생산 성 향상과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2백억원 가량의 원가를 절감하는 등 흑자경영 토대를 구축했다.
 또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현대엘리베이터를 15년 무분규 사업장으로 이끌어왔다.
 최 사장의 수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어 개인부문까지 2개 부문에서 생산성대상을 받게 됐다. 최 사장은 "국내 주요 엘리베이터 업체가 외국계로 넘어가는 등 악화되는 경 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론적인 시스템 도입보다는 전직원이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을 분석한 뒤 단순화 표준화 전산화를 통해 업무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혁신(PI)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현대그룹의 경영전략팀장(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최 사장은 "경영권 분쟁은 완전히 마무리 됐으며 현정은 회장과 그룹사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영권 분쟁 당시 노조가 소액주주들을 만나 표를 끌어오는등 협력해준 점 에 감사한다"며 노사화합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최 사장은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되도록 각자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경영비 결"이라고 소개한 뒤 "기업도 사람이 하는 것인만큼 기업인들은 자기개발을 게 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2004-09-03 17:53]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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