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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전 서을지역 경선 철회등 진통(김영진)

작성일 04-0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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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66 손정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2,4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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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는 첫 경선시범지역으로 결정됐던 대전 서을선거구가 후보자 선출방식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초 오는 27일쯤 서구을 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아래 16일까지 후보자에 대한 경선참여 신청을 받았으나 마감을 목전에 두고 돌연 경선유보방침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경선신청을 앞두고 현역인 이재선의원이 여론조사방침을 고수하며 강한 반발을 보이는가운데 윤석대 대전예고이사장도 이날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는 바람에 김영진 국제변호사만이 홀로 경선신청를 한 상태였다.

대전지역 한나라당 세몰이 차원에서 계획됐던 서을 지역경선이 돌연 유보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선유보방침은 이 의원의 강한 당지도부에 대한 항변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강창희 대전시지부장에게 "재선의원이고 객관적인 여론조사결과도 우위에 있는 현역의원을 경선에 참여토록 결정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경선방침이 철회되지않으면 불출마할 수도 있다"고 경선불참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강의원이 당수뇌부에 이의원의 강한 반발분위기를 전하면서 결국 경선 유보방침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선유보방침이 결정되자 이날 경선신청을 냈던 김 국제변호사는 ‘경선유보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당분위기를 쇄신하고 총선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참여경선이 필요함에도 유보된 것은 유감"이라면서 "아무런 이유없이 등록마감 1시간전에 경선유보지역으로 통보받고 어리둥절 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참여경선은 한나라당의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과의 엄숙한 약속"이라면서 "경선유보지역 결정을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경선유보지역 철회를 촉구했다.
윤 대전예고이사장은 이날 경선후보직 사퇴를 선언해 사실상 총선 불출마입장을 선언한 상태여서 대전 서구을 지역은 후보선출방식에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이 의원과 김 국제변호사와의 사실상 2파전으로 압축돼 가고 있는 양상이다.<劉正根 기자>
[대전일보 뉴스]
2004.02.17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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