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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두동문(52회), 구논회동문(59회) 소식

작성일 03-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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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6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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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창당대회 '경선장' 방불

서구을 구논회, 조성두 후보군 차례로 연설, 공약까지 나와 장내 분위기 ‘후끈’

총선체제 구축을 위한 열린우리당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내년 총선 당내 경선후보자들이 차례로 나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열기가 바짝 달아올랐다.

열린우리당은 9일 오전 11시 오페라웨딩에서 서구을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본격 총선 조직 편제를 완성했다.

서구을, 구논회, 여인철, 조성두 벌써부터 경선 '시작' 서구을 경선후보자들로 나설 예정인 구논회, 여인철, 조성두 창당대회 공동위원장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창당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경선 연설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열띤 연설로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창당대회 공식 식순이 끝난 뒤, 정견발표 형식으로 진행된 3명의 연설 순서에서 당원들의 표심를 잡기 위한 뜨거운 연설전이 전개됐으며 다른 후보가 연설을 할 때 자신의 연설문을 확인하고 동원된 듯한 청중들이 특정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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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순으로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조성두 공동위원장은 “신행정수도를 대전 인근에 이전하고 통일을 이룩하며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으로 만드는 것은 열린우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이룩할 수 있는 3가지 기적”이라며 “젊은 정치인을 키워야 가능한 일이다. 학교, 도서관, 문화의 거리 조성, 교통정책 해결 등 가장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연설에 앞서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옆 사람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자”고 말해 유연한 연설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이어 여인철 공동위원장은 “평범한 시민, 연구원이었던 제가 정치에 뛰어든 것은 제도를 바꿔야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에 따른 것으로 누구나 참여정치를 할 수 있는 열린우리당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여의도의 수구 세력을 몰아내는 청소부가 되겠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구논회 공동위원장은 “낡고 부패한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희망의 정치를 하기 위해 감히 나섰다”며 “소년가장, 소아마비, 폐결핵, 위암까지 극복한 철저한 자기 능력을 갖춘 사람만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있다”며 대전 서구을 지역을 교육개혁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구 위원장은 연단에 올라서자마자 일부 당원들이 자리를 비운 것을 메워달라며 부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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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영 기자/boohwal96@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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