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45회 ; 지누스 회장)동문동정 > 동문동정

이윤재(45회 ; 지누스회장) IMP 위기극복 사례 하버드 MBA 과정 특강

텐트. 슬리핑백 등 레저제품 제작 업체인 지누스(진웅)가 외자유치 성공 사례로 미국 하버드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케이스 스터디(사례 연구)' 주제로 채택됐다. 이 회사 이윤재(54세)회장은 이와 관련, 13일(현지시각) 하버드대 MBA(경영학 석사)과정 재학생을 상대로 80분 동안 강의를 할 예정이다.
지누스는 "하버드대 월트 쿠엠멜 교수의 요청에 의해 '지누스의 성공 사례'가 올 가을학기부터 하버드대 MBA 과정의 정식 교재로 채택됐다'며 "이윤재 회장이 IMP 위기 이후의 경영난을 외자유치를 통해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러고 밝혔다.
지난 7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지누스는 텐트와 슬리핑백 같은 레저 제품 수출로 사업 기반을 다졌다. IT(정보기술) 열풍이 불어닥친 지난 1999-2000년 이후 인터넷 전화와 보안 같은 IT부문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거래소 상장기업인 지누스는 지나 2000년초 1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주가가 단숨에 10배 이상 폭등하면서 작전주 의혹을 받기도 했다.

조선경제 11.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