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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일영 "태극마크" 부푼 꿈 (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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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834회 작성일 2002-07-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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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태극마크 건드리지 마!"  지난해 10승 투수인 현대 좌완투수 마일영(21)에게는 남몰래 품은 소망이 하나 있다.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대전고 시절부터 에이스로 명성을 날린 마일영이 "태극마크의 희망"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눈부신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자존심 문제이기 때문이다.  마일영은 대전고 2학년 때인 지난 98년 청소년대표로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하면서 국가대표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99년 대만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한 마일영은 지난해 11월 대만월드컵에서 기량을 한껏 과시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일영은 당시 예선 5차전에서 변화구 등 다양한 구질로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6안타 5탈삼진으로 틀어막아 4-0 완봉승을 이끌었다. 이같은 경력이면 아시안게임 태극마크에 도전할 자격은 충분하다.  물론 최우선 목표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9월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부담없이 볼을 뿌려대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을 4위 안정권에 올려놓아야 한다.  마일영은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태극마크와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쏘아올렸다. 이날은 마일영과 현대를 위한 "한여름 밤의 축제"였다. 마일영은 이승엽·마해영 등 거포들이 버틴 삼성을 상대로 6⅔이닝 동안 3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후반기 2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일찌감치 무너져 2연패한 현대의 선발투수진에 숨통을 틔워 준 것이다.  태극마크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달리는 마일영에게는 더 이상 거칠 것이 없다. 대구〓정민호 minno@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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