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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어제글쓴사람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087회 작성일 2006-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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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배반 대전고동문이란 제목으로 제가 어제 글을 썼는데 오늘 보니 지웠더군요.
여기서는 좋은 말만 써야 되나보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우면 왜 지우는 지 말하시고 지우시길.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
캡쳐글

존경하는 대전고 동문회님들께 삼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님들은 무엇을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 서울에서 일반지지자들이 힘겹게 집회를 하는

동안에, 마치 님들이 마치 황우석박사님이라도 된 듯이

착각하고,처신한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해 주십시오.



님들 중에 정해준 선생께서 분신자살하신 후,


서울대학교 영안실에 문상오신 분 있었나요?(후배 1분

왔음) 그대들이 진정 황우석박사님 동문들이라면 그와 같

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첫번째 대전집회에 전국의 지지자들과 각 단체의 장들이

모였을 때,황박사님 선배, 후배, 친구들이라는 분들이 각
단체장들에게 "3/1일 대형집회를 할 때에는 대전고 동문

회에서 돕겠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각 단체장들은 3/1 집회를 대전고동문회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믿게 되었지요.



그런데 도와주셨나요?



도와주겠다고 하던 분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나, 이를 모르

는 각 단체들은 3/1집회를 주관한범국민연합 운영진들에
대한 음해와 공격을 가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것이 님들

이 의도한 바든 아니든, 범국민연합 운영진들은 지지자들

로부터의 갖은 욕설과 비난을 들어야 했고, 이때문에 많

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는 유언비어에
심적으로 많이힘들어 한다고 들었습니다.



또, 이후에는 황박사님 측근들이 각단체장과 만남으로써

지지자들의 분열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측근이라고 내세우고 말하니,

지지자들이 한 동안 혼란을 겪었고, 이것 또한 지금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각 게시판마다 글 검색해보시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황박사님 측근님들,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시고, 무엇이 진정으로,

진정으로 황박사님을 생각하는 길인지 심사숙고하셔서 님들의 현명한 행보를 기대합니다.



박사님의 연구재개를 바라는 회원으로서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박사님께 접근하셔서 혼란을 주지 마십시오.

그리고 황박사님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지 마십시오.



우리가 황박사님을 지지하는 이유는 황박사님께서, "이 모든 기술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기술입니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때부터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을 지키고자 하는 지지자들이 형성되었고, 추운겨울밤에 언 발을 동동 굴리면서 촛불집회를 하면서 지금까지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황우석박사님께서 앞으로 편안하게 연구할 수 있도록 님들이 배려해주시는 것이

진정으로 박사님 연구재개를 위해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감히 믿습니다.



그리고 동기회 회장님이라는 분께 간곡히 청하겠습니다.

자중해서 행동해 주십시오. 그것이 진정으로 박사님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마지막으로, 황우석박사님께도 간청드립니다.

주위를 물리치시고, 연구원들을 빨리 추스리셔서 연구재개을 위한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소 무례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진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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