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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승려의 세번째 글(필독)-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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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얀 紫頭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006-03-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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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조계종 수행 스님의 마지막 경고문!!!

[주요 내용]

검찰과 언론의 구명보트

나의 사랑, 나의 배신

영혼을 복제하는 황우석.

돈과 소금을 착각하는 사람들

부당한 명령은 군대에서도 거부하는 세상.



나는 조계종의 승려다. 줄기세포 사건으로 두 번을 기고한 바 있다.
1월 초 기고문 에서는 우리 사회의 전반을 두루 언급하면서 편협한 사상과 이념의 위험성을 지적하였고, 다종교사회의 화합을 강조하였다.
2월 말 기고문에서는 진실을 외면하는 검찰과 언론과 이익집단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며 3월 13일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3월 13일이 지났다.




이제는 성불을 늦추면서까지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상황이 진전되었다. 이는 겨우내 진실을 갈구하며, 정의를 지키기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면서 총력을 다 한 애국시민들의 원력이 헛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나는 강력한 수단을 접고, '온화한 카리스마'로 대체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금 문화선진대국으로 발돋움하느냐, 전 세계의 비웃음을 사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답보상태에 머물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일찍이 들어본 적이 없는 '해괴함'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해괴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전 국민이 진실을 알고 대한민국이라는 하드디스켓을 포맷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걸리고 출혈이 너무 심하다. 검찰과 언론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최선인데, 여기에도 큰 걸림돌이 있다.



검찰과 언론은 허접한 의리를 접어서, MBC가 더 큰 죄를 짓지 못하도록 돕는 게 진정으로 의리를 지키는 길임을 자각해야 한다.
한 배를 탔다고 해서 반드시 함께 빠져죽을 필요는 없다. 내가 구명정을 만들어주겠다. 갈아타기만 하면 된다. 내가 만든 구명정의 이름은 '거룩한 배신'이다.
이 나라는 지금 전대미문의 해괴한 일들이 2중, 3중으로 일어나고 있다.


서울대 조사위는 그야말로 조작위였다. 정명희는 처녀생식과 뉴캐슬 발언으로 전 세계 과학계를 웃기는 코미디를 했다. 서울대의 위상은 바닥을 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 또한 동반 하락했다.





이것이 첫 번째다.


툭하면 알권리를 들먹이던 언론은 황교수에 관한 한, 국민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알권리를 철저히 유린했다. 이것이 두 번째다.


검찰은 고소인 황우석을 2주째 피고소인보다도 더 강도 높게 조사하는 기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조사가 아니라 고문이다. 이것이 세 번째다.






모두에게 속사정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런데 분명히 말해 둘 게 있다.
이 사건의 진실은 늦어도 4월 중에는 전 국민이 알게 될 것이다.






불교계의 물밑 작업이 시작되었다. 20일 이후에는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검찰과 언론이 회심하지 않는 한, 이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대안이 불교다. 불교계는 거대한 공룡이다. 그래서 조금 굼뜨다.
2천만 불자가 알면 그것으로 진실게임은 끝이다. 이후에는 단죄의 작업이 줄을 이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 나는 그래서 검찰과 언론에게 탈출구를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는다.




검찰은 마피아와 자본의 인질인가? 노예인가?
아니라면 허접한 의리 따위는 버려야 할 것이다.
조속한 진실의 발표를 통해 인질이, 노예가 아님을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노성일, 문신용, 정명희, 정운찬 등은 놔두고 꼬리만 자르는 식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 의혹은 진실로 둔갑해버릴 것이다.
검찰은 민간(황우석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특검과 청문회를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검찰의 공멸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배신, 거룩한 배신, 정의로운 배신이라는 것도 있다.


검찰은 그들과의 허접한 의리를 지킬 것인가, 국민과의 약속과 의리를 지킬 것인가.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 빠를수록 좋다. 검찰과 법조계에 모 그룹장학생들이 많다는 거, 세상이 알고 있다. 장학금은 장학금이다. 나는 분명히 장학금이라고 했다. 학비에 보태라고 준 돈이지만, 술을 먹든, 옷을 사 입든 그것은 자유다. 영수증이라도 써주었는가? 지금이야말로 배짱이 필요할 때다. 영수증을 들이밀며 협박을 하거든 과감히 터뜨려버리는 것이다. 이 글이 인터넷을 탄 이상, 그들이 무뇌 인간이 아닌 이상 협박은 못할 것이다. 그래도 협박을 하거든 옷을 벗으면 된다. 옷을 벗는 순간 검찰은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된다.
철창신세를 질 수도 있다. 허나 걱정할 것 없다. 어머니 애국단이 살뜰하게 옥바라지를 할 것이며, 국민의 요구로 곧 석방될 것이다.




다시 주문한다. 사악하고 허접한 의리는 조폭들에게 던져버리기 바란다. 검찰에게는 국민과 한 신성한 약속과 양질의 의리가 어울린다.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평생을 마피아와 자본의 노예가 되어 질질 끌려 다니다가, 생을 마감하며 자식에게 매국노의 후손이라는 멍에를 씌우는 가련한 인생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조금 고달프더라도 정도를 걸으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깊이 생각할 것 없다. 이것은 정체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생명의 은인이라며, 어려울 때 도왔다며, 은혜를 갚으라면서 고약하고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내가 일러주겠다. 그런 요구는 거절하는 게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그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은혜를 원수로 갚는 행위라고. 은인을 악인으로 만드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마피아들이 몸통까지 나서서 압력을 행사한다면, 그 때는 일치단결해서 집단으로 옷을 벗어야 할 것이다. 그 뒤는 국민이 책임질 것이다. 진실을 접한 국민들은 괴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 글은 몸통들에게도 읽힐 것이다. 몸통들의 자충수를 유도하는 지혜롭고 당당한 검찰이기를 주문한다.
검찰은 황교수를 즉시 연구실로 복귀시켜야 한다.




더는 어린이들이, 노인들이 영하의 밤공기 속에서 떨게 해선 안 된다.
석 달째 생업을 포기하고 진실 찾기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호적이 바뀐 줄기세포, 유괴된 체세포복제줄기세포를 찾기 위해 가정을 돌보지 않고 거리로 나선 어머니들을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




아직도 눈멀고 귀먹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되돌려야 한다. 그래야 경찰이 호시탐탐 노리는 수사권을 지킬 수 있다. 더는 국익을 외면해선 안 된다.매국검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

언론과 서울대의 대수술은 불가피하다.그러나 검찰에게는 기회가 남아 있다.
검찰은 하루빨리 사악하고, 허접한 의리를 헌신짝처럼 버려야 한다.
후폭풍을 걱정할 것 없다. 국민이 있다. 국민들은 내가 독려할 것이다.


그러나 타이밍을 놓치면 그것으로 끝이다.




황교수가 지금 몹시 지쳐있다. 건강이 나빠져서 연구를 못하게 되거나, 국가의 재산이 강대국 손아귀로 넘어가면 국민의 호응을 기대할 수 없다. 이탈리아 검찰은 '하얀 손'을 슬그머니 접었다.
대한민국 검찰은 '거룩한 배신'으로 승부수를 던져야만 한다.

언론에게 주문한다. 언급했듯이 4월 중으로 전 국민이 알게 되어 있다.


그리고 해법도 제시했다. 거룩한 배신이다.
지금 시점에서 언론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더는 MBC의 눈치를 볼 것 없다.


나는 MBC를 두둔할 생각이 없다. MBC에는 나의 인맥이 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가슴 아프다. 하지만 사사로운 인연을 접었다. 인맥이 아니라, 나의 부모가 다니는 직장이라도 어쩔 수 없다.
MBC는 그 동안 여러 차례 대형 사고를 치고도 뉘우칠 줄을 모르고, 한 술 더 떠서 전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이간을 획책하고, 국가의 재산을 빼돌리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위대한 과학자를 매장시키기 위해 조작과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국가에, 국민에 끼친 유형, 무형의 손해는 계산조차 할 수 없다. MBC는 언론카르텔을 가동하여 국기를 뒤흔들었다. 용서 받을 자격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이 글이 더럽혀질까 봐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국민에게 백배 사죄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게 최선이다.
더는 흙탕물 튀기지 말고, 품위 있게 사라지기 바란다.



서울대의 구성원들에게 주문한다.
더는 정운찬의 지시를 따르면 안 된다.
정운찬은 매국적 범죄자다. 따라서 그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매국적 범죄에 동참하는 행위다. 더는 못난 서울대가 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정운찬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머뭇거렸다가는 국민적 저항으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영민한 집단이니, 이 정도로 해 둔다.



MBC의 광고주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겠다.
MBC는 곧 문을 닫게 돼 있다.
진실을 접한 국민들은 MBC를 그냥 두지 않는다.
공중파 3사에 뜯기던 광고비용의 40%를 아낄 수 있게 되었다.
허접한 의리는 일찍 접을수록 이익이다.



MBC의 눈치를 보던 언론도, 광고주도 더는 그럴 것 없다.
황교수와 호형호제하던 사람들이 일시에 싸늘하게 돌아섰듯이, 그렇게 외면하면 된다. 정치인들은 그 일로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러나 언론과 광고주는 다르다. 가차 없이, 싸늘하게 돌아설수록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방송위원회는 MBC의 매국적 범죄에 힘을 실어 주었다. 따라서 그들의 감독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매국행위다. 방송위원회는 곧 해체될 것이다. 국민들은 그런 기구를 원치 않는다. 그를 대체할 가칭 '국가 진실성위원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언론도 이후로는 '카더라'나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 행태는 꿈조차 꿀 수 없도록 철저한 감시를 받을 것이다.



검찰과 언론과 몸통은 돈과 소금을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소금을 먹으면 물을 들이키기 마련이다. 그러나 돈은 다르다.
돈을 먹었다고 반드시 물을 들이킬 필요는 없다. 물을 들이켰다가는 정말로 '물먹는 수'가 있다. 자충수를 둘 만큼 미련한 집단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바보와 천재는 통하는 구석이 있어서, 돈 먹고 물먹는 바보들로 인해 역사가 얼룩지고 피범벅이 되었다. 역사를 달달 외우는 사람들이 그 모양이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달랐고, 역사를 잘못 배웠기 때문이다.


모 그룹 일가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돈을 잘 모르고 있다.


돈은 자본주의의 실탄이다.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모 그룹은 지금, 돈이라는 실탄으로 국민의 희망을 사살하려 하고 있다.
이 말을 해 둔다. 총으로 일어선 자, 총으로 망한다. 돈(실탄)으로 일어선 자, 돈으로 망한다.
모 그룹 일가에 아첨 섞인 미소를 보내는 덜떨어진 승려들이 있다. 그들의 미소를 부처의 미소로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서울대와 MBC가 기특한 일 하나를 했다.
검찰도 거기에 동참하려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대는 학원의 고질적 병폐와 연구 관행을 확실하게 뜯어고칠 수 있도록 완벽한 빌미를 제공했다. MBC는 썩어빠진 언론을 개혁할 수밖에 없도록 확실한 빌미와 명분을 주었다.
이후로는 모든 보도가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진행되고, 사설과 칼럼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기자나 아나운서의 사견이 개입될 여지가 사라질 것이다.




국민들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황우석이 죽지 않는 것을 보며,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국민이 결코 냄비근성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사실, 냄비근성이니, 모래 같다느니 하는 말들은 일제가 우리 국민의 열등감을 키우기 위해서 고안해낸 식민사관의 잔재에 불과하다.






검찰도 빌미와 명분을 거의 완성한 단계다. 이제 성난 국민들에게 접수될 수순만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검찰도 곤혹스럽다. 탈출구가 필요하다.
타이밍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망설일 필요 없다. 정체성의 문제다. 국민은 마피아의 인질들에게, 자본의 노예들에게 더는 혈세를 지출하지 않겠다. 거룩한 배신만이 탈출구다.




황교수는 2주째 휴일도 없이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가 검찰에 들어가고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격려를 보낸다. 그들 중에는 고사리 손도, 깡마른 손도 있다.

지난겨울, 황교수는 참으로 발칙한(?) 일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그는 연구실을 떠나서도 여전히 복제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황교수의 지지자들이 그의 작품들이다. 그는 지금, 영혼의 복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필귀정, 불광불급, 월화수목금금금.
몸에 밴 청빈과 겸손 그리고 애국심.
하늘을 감동시키자는 좌우명.
실험동물을 위해 천도재를 지내는 생명존중의 정신.
초라한 과거를 당당히 밝히는 진정한 자존심.
풍요 속에 나태가 온다는 삶의 철학.

이러한 정신들이 지지자들의 영혼 속 염색체에 각인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4월이면 국민들 대다수의 영혼이 복제될 것이다.
죽여도 죽여도 죽지 않는 황우석.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겠는가.
황우석의 영혼 복제는 대한민국이 문화선진대국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국민들의 의식 대전환이 없이는 결코 문화선진대국이 될 수 없다. 섀튼은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없는 일을 황교수가 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소리 없는 그러나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희망을 걸고 전쟁 중이다. 이제 고지가 저기 보인다. 전열을 가다듬고, 조금만 더 버티자. 호국불교라는 강력한 우군이 준비 중이다. 우리에겐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지혜와 결집된 힘이 절실하다.




우리의 목표는 황교수의 연구재개와 특허 사수와 국민의 희망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참에 사회의 환부를 확실하게 도려내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 있는데, 다들 알고 있듯이 '정에 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가선 안 된다. 우리는 중요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다. 여기서 중단할 수는 없다.



정리하겠다.
검찰은 이 나라에 있는 모든 줄기세포들의 친자확인부터 해야 할 것이다.
검찰은 황교수를 더는 고문하지 말기 바란다. 피고소인들과의 형평을 유지하기 바란다. 황교수는 진위만 가려 달라고 했다. 이틀이면 끝날 일이다.
지금 검찰은 치욕 일보 직전까지 갔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허접한 의리는 못난이들의 몫이다. 거룩한 배신이 답이다.




내가 수행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생명의 은인을 외면하고 사랑을 떠나보낸 것처럼, 그렇게 얽히고설킨 사슬들을 끊어버리기만 하면 된다. 뒤에 국민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말기 바란다. 진실을 접한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도, 쉽게 잊지도, 쉽게 타협하지도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낡은 관행을 적용할 생각은 버리는 게 검찰도, 국민도 윈윈하는 길이다.
서울대는 매국적 범죄자의 손아귀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언론은 신속하게 진실을 보도해야만 한다. 언론도 모든 준비는 되어 있다고 본다. 의리니 뭐니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복잡하고 힘들어진다. 단순하게, 그냥, 준비된 자료를 근거로 MBC의 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만 하면 된다.




엘리트 집단에게 허접한 의리는 어울리지 않는다. 시청자와 구독자에 대한 의리가 먼저다. MBC와 결별하지 않고, 여전히 거짓을 보도한다면, KBS도, SBS도 매국방송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다. 신문도, 광고주들도 마찬가지다.




방송위원회는 곧 해체될 것이다. 그 매국적 범죄세력에 동조하는 치명적 실수는 금물이다. 군대에서도 부당한 명령과 지시는 거부하라고 가르치는 세상이다. 그들은 진실이 알려지는 순간 무장 해제되게 돼있다. 언론이 터뜨리면 된다.




국민들을 더는 고생시키면 안 된다. 부당한 압력과 지시는 그대로 보도하면 그만이다. 더는 국민을 우롱해서도 안 된다. 국가의 재산과 국민의 희망을 지키는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불교계가 나서고, 전 국민이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너무나 많은 걸 잃어버린다.




혼란만이 가중되고, 상처뿐인 영광만이 덩그렇게 남아 있을 뿐이다.
매국언론이라는 불명예를 지울 길이 없어진다.
돈과 소금을 구분하기 바란다. 한 배를 탔다고 해서 반드시 함께 빠져죽을 필요는 없다. 거룩한 배신을 주문한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언론독재시절에 대한 추억은 신속히 지워버리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국민들이 더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붓을 놓을 때가 되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국운을 걸고 치열한 전쟁 중이다.
고지가 저만치 보인다. 강력한 우군이 당도할 때까지 우리는 현 위치를 사수해야 한다.
승리는 우리 것이다. 어린이날이 곧 다가온다. 우리는 희망과 정의라는 값진 선물을 준비하자.

애국시민들이여, 우리 모두 전설 속의 주인공이 되자!!
신화는 그냥 써지는 게 아니다.



3. 14. hkjk 씀.



-. h호k국j종k교. jk가 나의 이니셜이다. 호국은 불교만 하라는 법이 없다.


기독교의 동참을 이끌어내고픈 마음이 담겨 있다.



소승은 6년 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내년에 조계종 종정의 임기가 끝납니다.
종정의 임기는 5년입니다. 소승은 차 차기 종정을 준비중입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내용


숙연... 2006-03-17 07:09:09
정말로 옳으신 말씀만 썼습니다. 과거 역사에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앞장을 섰던 분들이 승려들이었지요. 그래서 호국불교라는 말을 정답처럼 외우며 역사공부를 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나라가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바른말을 할 수 있는 분이 진정 용기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나그네 2006-03-17 08:28:07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모쪼록 민초들의 바램대로 이루어지길 빕니다.


ㄹㄹㄹ 2006-03-17 09:16:01
숙연해집니다 검찰 나리님덜도 아마 한 물에서 커서 한 통속일겝니다 기대해지지도 않네요 스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를 가르켜주시네요


진실을 원한다 2006-03-17 10:22:55
검찰은 검찰본분을 지켜야 합니다.일벌백계 엄중처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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