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에 힘은 있나 . 100년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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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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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0회
작성일 2016-0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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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는 영원한 대전고등학교다 100주년이 되는 모교가 명예롭고 자랑스럽다 무궁한 발전의 틀이 있는 탄탄한 전당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국제고 전환 문제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찬 반의 극렬한 대치국면까지 일어났다 일단 주춤한 상태로 예정대로 추진의 탄력을 잃었다 찬 반의 의미는 다 그런대로의 뜻이 있다
우리 모교가 평준화 이전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평준화라고 하는 불명예속에 평준화 제도속에 40년을 바라보는 현금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그런 행사를 진행중에 있으면서 난데 없는 분열의 와중에 지금 처해 있다
더구나 우리 모교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의 명문전통시대를 꿈꾸는 자들이 많다 그러므로 그 강구책이 생간 것이 국제고 전환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벽에 부딪쳤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어 가서 국제고로 전환이 되는가 했더니 시간이 갈수록 벽에 부딪치는 상황에서 오늘은 이렇게 주춤하고 있다
상처는 크다 명예의 실추도 크다. 우리 자신의 문제를 우리가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의 세력이 개입되니 더욱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시의회에서 기숙사 건축을 부결시켜 놓았으니 큰 걸림돌이 되었다
우리 모교의 나아갈 길과 소생하는 길과 전통의 명맥을 어떤 방법으로 이어가야 할 것인가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무런 방안이 없다
이대로 흘러가면 우리 대전고는 그야말로 시대적인 상황에서 이류 삼류로 밀려나는 것에서 헤어나올 방안이 묘연하다 명문전통을 이어가는 선한 후배들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기대했던 동문들의 기대도 사라졌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재로는 길이 없다 헤쳐나갈 방안을 찾은 것이 국제고 전환이었는데 지금 벽에 부딪쳐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누가 국제고로 바뀌는 것을 적극 찬성하겠는가 왜 이런 상황이 왔는가를 심층분석하자. 그래도 차선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이것 뿐이란 것에 공감을 하면서 대단히 서운한 감이 들었던 것은 누구도 느꼈던 것이다
그런데 상처로 남는 분열의 와중에 회복하는 길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대고의 개입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 분열을 더욱 조장시키게 되기도 했다 우리는 부끄럽다. 우리 일을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어찌할 것인가
먼 후일에 우리 후배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잘 했다고 할 것인가 잘 못했다고 할 것인가 판단이 서겠지만 면면한 100년의 전통 속에 이를 수습하는 인재가 없었는가 설득력이 부족한 것인가
낙우송이 100년을 바라보면서 무엇이라고 말 할 것인가 자랑스런 대고인이라고 할 것인가 찬성 부정을 떠나서 선후배가 코를 맛대고 정을 나누면서 대화할 수 없었을까 그리고 보완책에 대한 논의는 할 수 없었을까
대전고등학교는 어느 몇사람의 학교가 아니다. 긍지와 보람으로 정의를 사랑하고 이시대와 민족을 위한 사명감을 띤 남팔남아 건아들의 영적 본보이다
우리의 상처를 싸맵시다 서로 대화를 합시다 그리고 더 나은 모교의 발전에 힘을 기울입시다
반대해서 주춤한 국제고 전환의 사태에 대하여 만족감이나 승리감을 갖어서도 안 된다 어찌 하잔 말인가 이대로 가게 만들어야 하는가
그리고 좌절로 침울하지 말고 어떻게 타개하여야 할 것인가를 당국도 깊이 생각하라 그리고 더 좋은 모교로 발전하려는 비젼을 제시하라 우리 새 해에 모두가 한 발 물러서서 타개하는 방향을 논의합시다
외부세력에( 전교조의 입김과 간섭등) 개입의 빌미를 주지 맙시다 우리의 일은 우리들이 해결합시다 건강하고 건전한 대고의 건아들이여 힘을 합칩시다
100년의 기념은 앞르로 100년의 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힘을 합하여 모든 것을 슬기롭게 진행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든 대고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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