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교장 김현규-새로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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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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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0회
작성일 2013-03-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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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1일부로 대전고등학교 교장으로 53회 김현규 동문이 초빙되었다
축하하는 바이다
그동안 49회 유의규 동문이 교장을 하였었는데 금번에 정년을 하고 모교를 떠나게 되었다 신축교사가 진행되는 시작에서 완공을 하기까지 수고하였으며 새로운 자립형 공립고등학교로 발돋움 하였고 침체 되었던 야구가 청룡4강과 전국체전 준우승이라는 궤도에 올려 놓기까지 하였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그냥 묻어 버리지 말고 모교의 발전과 부흥을 위하여 아낌 없는 성원이 있기를 바라고 강건하기를 빕니다
이런 저런 와중에 퍽 애썼던 흔적들이 있다
새로 바톤을 받게 되는 김현규 교장은 이제 이런 기반위에 막중한 사명을 떠안고 부임하는 셈이 된다
대전고등학교의 교장은 다른 학교의 교장과 다른다 그 머리에 다양한 안테나가 필요하다
내적으로 실력 향상과 진학과 직원간의 사기 앙양이나 격려와 힘을 실어주는 역할도 하고
대외적으로는 100 여 년의 역사를 향하야 달려가는 빛나는 전통의 면면함을 위한 전통의 계승이나 그 관계 속에서 원할하게 동창회와 유대를 잘 유지하는 문제라든가 장학을 위한 은밀한 활동과 대 사회와의 밀접한 관계등
어깨가 무거운 편이 될 때가 있다 그렇다고 그런 것은 나의 소관이 아니라고 피할 수 없다.
대고의 교장은 제일 먼저 철저한 대고맨이 되어야 한다
대고정신이 투철하여야하고 그러면서 비대고의 편과 잘 균형잡힌 처세가 필요하다
후배들이 받아야 할 면면한 전통의 정신을 계승시켜 주기 위하여는 부단히 동창회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 시대와 나라와 민족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고의 사람들을 초빙하여 희망을 갖게 하고 긍지를 갖게 하는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
대전의 사회적인 위치나 국가와 민족에 그리고 세계로 뻗어 나간 인재들의 결집을 더욱 활성화 하게 하는 가교 역할도 할 수 있다 결연 장학금 제도는 참으로 좋은 한 예라 하겠다.
대고의 모자를 벗고 교문을 떠난 후 수 년 혹은 수 십년 만에 모교를 찾아 무엇인가를베풀고 싶은 사연을 잘 연결하는 일도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는 약간 걱정이 되는 점이 있다 아직까지는 이 한국 땅에서 대고의 위상은 잘 유지하는 셈이다
평준화 이후 우리 대고맨을 유지하게 하는 인적자원의 확보가 문제다.
대흥동 시대가 둔산 시대로 옮기면서 중구가 한 때 불꺼진 항구가 되었고 낙후되어 대고도 그런 영향을 입었다
그러므로 우리 3만여 동문이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되로록 우리 모교에 좋은 인재가 많이 배려될 수 있게 동창회 차원과 함께 방안을 강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하간 대고의 교장의 위상은 단순한 교장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대고 출신이 아니라 하여도 언제나 그들도 대고의 정신으로 일해 왔다.
김현규 동문의 모교 교장이 됨을 진실로 축하며 머떤 모양이 되었던 도움자가 되고 싶다
감사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귀한 지혜와 능력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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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웅님의 댓글
36 현재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학퀴즈 녹화당시 교사로 근무하셨고,작년 구봉고 교장하셨을때는 도전 골든벨 팔도최강전 우승자를 배출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 골든벨 녹화 유치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