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다 절실한 국한 그릇 > 방명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방명록

방명록

자유보다 절실한 국한 그릇

페이지 정보

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013-02-15 17:42

본문

 
     자유보다 절실한 국 한 그릇
 
저녁이 되어 수용소 문을 통과해
막사 안으로 들아올 때가
       죄수들에게는 하루 중에서
       가장 춥고 배고플 때다
멀건 양배추 국이라도
뜨뜻한 국 한 그릇이 가뭄에 단비같이
간절한 것이다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얺고
               단숨에 들이켜게 된다.
이 한 그릇의 양배추 국이 죄수들에겐
자유보다 지금까지의 전 생애보다
아니 앞으로의 모든 삶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솔제니친의 - "아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중에서
  정치도 모르고 범죄도 저지른 적 없는 순박한 촌부가 스파이 누명을 쓴 채 10년형을 받고 8년째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인간기계로 학대받고 있다면?
스타린 공포정치 시대
평범한 농부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에게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슈호프는 끔직한 불행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는다 영하 27도의 혹한에 짐승처럼 착취당한 하루도 재수 좋은 날이라고 기뻐한다
요즘 시대적 관심사는 사회적 약자의 고통이다.
북녘의 강제 노동 수용소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삼대 세습의 북의 악령들이 바로 스타린의 본을 보았다는 말인가
 젊은 김정은이 무엇을 알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행하는가
 
 더 한심한 것은 대한민국의 인권을 목소리 높이지만 북의 인권에 대한 것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친북 종북 세력의 생각은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북핵의 규탄 결의안을 국회에서 빠져버린 자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인가
근거가 확실치 않다고하여 불참하였다고 한다 간첩출신들이 국회에 들어왔다면 이는 용납이 되지 않는데 이상하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나라를 뒤 엎을려고 하는 세력에 동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자들에 대하여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는 공산당과 함께살 수 없지 않은가. 동조하지 않는 선한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면 되는가.(동아일보기사를 참고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9건 4 페이지
방명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4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2013-09-21
103 54 정현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3-08-31
102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2013-08-19
101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2013-05-13
100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2013-05-01
99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2013-04-11
98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2013-03-01
97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2013-02-27
96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2013-02-22
열람중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2013-02-15
94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2013-01-19
93 82 최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2013-01-02
92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2012-12-23
91 72 전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2012-11-27
90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2012-10-06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