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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졸업생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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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감동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02-06-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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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1000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가지고 있어~~




높이 쳐들고 말한다.



너희들 이 돈을 갖고 싶지?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봐~.



그러면 아마도 우리중 대부분이 손을 들꺼다.



나는 니네들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줄 생각이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봐!!



내가 1000만원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어.



니네들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해?



아마 지금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꺼다.



이번에는 그 1000만원 짜리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으며 더럽혔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00만원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볼께.


또다시 거의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겠지.


내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제가 아무리 1000만원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아 1000만원짜리 수표는 항상



1000만원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너희들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있을꺼야.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좌절 하게 되지.


허나 놀라운 사실은 너희가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너희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거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이다.


꼭 머리속에 간직하길 바란다.



자랑스런 대전고 졸업생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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