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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찬가 논란과 소송(동향인물 대전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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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5 박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32회 작성일 2016-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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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군 출신의 작가로, 소설과 시, 수필 등을 집필했다. 대전상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복거일은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등학교 전신)를 거쳐 서울대학교 상대 경제학과를 나온

'우남찬가' 심사 복거일 "악의적으로 해놓고 표현의 자유?"

"자유경제원도 너무 과격하게 반응" 양측 싸잡아 비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자유경제원이 '이승만 시 공모전' 수상작 중 두 편에 대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폄하해 행사 취지를 위배했다며 고소한 데 대해 당시 심사위원장이던 작가 복거일 씨가 자유경제원과 수상자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복거일 작가는 2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웃고 넘어갈 장난으로 사회를 분열시켰다. 보도가 커지니까 (자유경제원은)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최초 언론 보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경제원이 큰 단체도 아니고 공모전 작품 들어온 게 200건도 안 됐다. 누가 그 단체와 공모전을 알았겠느냐"며 "(최초 보도 행태는) 언론의 횡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복 작가는 이어 '우남찬가'로 입선한 장민호 씨가 고소를 당한 후 "표현의 자유"라며 "심사위원의 판단 미숙으로 발생한 사태"라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복 작가는 "남이 한 행사에 교묘히 잠입해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한 후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태도는 도덕적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건 피해를 당한 쪽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 (수상자) 본인이 그렇게 악의적으로, 시상식에도 안 나오고…. 그러라고 표현의 자유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돈도 받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심사했다. 사람이 모든 걸 악의적으로 경계하며 처리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복 씨는 자유경제원의 대응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경제원에서 너무 빠르고 과격하게 반응했다"며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 건데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수상 취소하니까 문제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경제원이 고소를 많이 받아서 이런 데(논란에) 민감하다"며 "그래서 법적 대응하겠다 하고 실제로 한 모양이다. 자유경제원 입장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전 대통령이 더 알려져 좋은 면도 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판사가 수상자를 타이르는 방향으로 일이 원만하게 마무리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첨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자유경제원이 개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To the Promised Land'·'우남찬가'가 각각 최우수상·입선에 선정됐다. 

두 시는 가로획으로 읽으면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세로획 첫 글자들을 모으면 각각 '니가 가라 하와이', '한반도 분열 친일 인사 고용 민족 반역자 한강 다리 폭파 국민 버린 도망자 망명 정부 건국 보도 연맹 학살'로 읽힌다.

자유경제원 측은 지난 4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를 파악한 후 두 시의 입상을 취소했으며, 수상자들에 대해 업무 방해·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24일 알려진 바 있다.

댓글목록

한준구님의 댓글

65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거일 작가는?

최근 암치료를 수년간 거부하고  글쓰기에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는 데

하여튼, 그가 보수 및 진보 진영에
폐부를 찌르는 글을

지속적으로 골고루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박삼현 동문도 과거에는 수백명씩 나의 글등을 읽었는 데
최근에는 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보는 데 열중하는 지
도무지 올 생각을 안하니

수많은 작은(?) 세월호 참사가 육지 및 바다에서  또 일어나는 전조 증상중의 하나인 듯하여

심히 걱정이 됩니다-다른 사이트도 매 한가지임.

수많은 작은 세월호 참사가 최근 다수 일어나고 있음을 나중에  찬찬히 글을 올립니다.

박삼현 동문도-수많은 작은 세월호 참사 비슷한 것을 자주자주 올려주시길 간청해 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준구님의 댓글

65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시 당선자가 CBS기독교 방송 인기 앵커-김현정 앵커와 인터뷰를 생방으로
그저께 라디오로 들은 바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두운의 글자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맞추는 기법을 과거에 공부하여

이를 오랜만에 의도적으로 써먹었다고 합니다

뒷통수 맞은 자유경제원측 및 심사위원들입니다.

이것도 불멸의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이번트가 되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승만의 반민특위 해체는 천벌을 받을 짓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승만이 잘한 것은?
반공포로 석방 및 휴전 직후-한미군사동맹을 맺어-북한의 재침을 미연에 방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3선 개헌등 독재정권 및 친일 비호 정권등 역사의 죄인인 것은 확실합니다.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은 공3 과7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백범 선생 암살도 과거 친일 브로커등과 이승만 호위세혁의 작당으로 빚어진 일인듯 합니다.

할 이야기는 많은 데--이승만에 대해 질문해 오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개인적 소견은 필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삼현 동문의 건승을 다시금 기원하며 이만 오랜만의 인사에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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