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재산 37억·이춘희 시장 31억

충청투데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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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현황(2015년 기준)에 따르면 권선택...

권선택 대전시장 재산 1억3천625만원 늘어

중부매일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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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산공개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해 보다 1억3천625만원이 증가한 46억7천715만원을 신고했으며,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박희진 대전시의회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3천625만원이 증가한...

권선택 대전시장 기사회생하나?

권선택 시장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쟁점과 영향은?

• 2016-03-21 18:15
• 대전CBS 김정남 기자메일보내기

권선택 시장 "도시철 채용 의혹, 감사 결과대로"

22일 브리핑 통해 "차없는 거리 행사, 중구와 갈등 관계 아냐"

게재 일자 : 2016년 03월 25일(金)

부정채용 지시한 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직접 임명했던- 권선택 대전시장 리더십 ‘위기’

본인도 1·2심서 ‘당선무효형’ 산하 공기업의 인사비리로 대전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선택(사진) 대전시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공기업 사장 주도로 주요 보직자들이 가담해 조직적으로 점수 조작 등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산하 기관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고 시의 관리감독 시스템에도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부정채용 의혹 에 대한 감사 결과, 차준일(66) 사장 주도로 총무인사팀장 등 공사 직원 7명과 외부 면접위원 1명 등 총 8명이 가담해 기관사 신규사원 응시자의 면접 점수를 조작해 1명을 부정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관련자 8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차 사장과 황모 경영이사를 해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이미 지난 23일 경찰에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부정채용을 주도한 車 사장은 과거 市 局長을 지낸 ‘관피아’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임명 당시부터 과거 공사 재직 당시 아들의 공사 관련 업체 취업 사실 등 도덕성 문제까지 제기됐던 인물이다. 이 때문이 이런 ‘문제 인물’을 사장으로 임명한 권 시장도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선 6기 들어 대전시의 각종 인사에서 잡음이 잇따르면서 이번 사태도 사실상 ‘예고된 참사’였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權 市長은 임기 중반을 앞두고 또다시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기자 / 전국부 /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