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시,살기좋은 도시 1위 > 자유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경제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대전이 광역시중 경제적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45.7)과 경기(45.6)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대전이 45.3점으로 전국 3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45점대의 행복지수를 보인 곳은 이들 세 곳뿐이다.

대전은 전국 평균(38.6)보다 6.7점, 최하위인 충북(31.3)보다는 무려 14점이나 높았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43.5), 부산(41.2), 광주(40.8), 인천(39.3), 울산(35.9) 등의 순이었다.

이에 앞서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경제고통지수도 대전이 광역시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고통지수는 낮아진 것은 지난 1~3월 전국적으로 제조업체 취업자가 10만 명이나 줄어든 반면 대전은 잇따른 기업유치로 5천명이나 취업자 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실제 대전의 실업률은 2006년 4.4%에서 3.7%로 낮아져 전국 특·광역시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상승률·어음부도율 등이 광역시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 단체장의 민선4기 공약사항에 대한 평가에서 대전광역시가 최우수 평가(SUPER A)를 받았다.(09.7.16자 매일경제 보도)

-대전시 공보관실 나태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