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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인생 2모작 및 노인 우울증-자살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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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2015-04-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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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

 
 
 
추천 14| 조회 22446 | 조세일보 |2015.04.14|
 
 
 
 
 
 


진짜 직업과 인생은 55세부터 시작이다
어느 사이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주 들리고 쓰이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30~40대에 큰 질병이나 사고가 없으면 왠만하면 100세까지는 산다는 얘기다. 노후 준비가 잘되지 않으면 오래 사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다.
차라리 ‘장수의 위험’이라는 얘기가 나오니 말이다. 오래살더라도 죽기 전까지 건강하게 생활을 하다가 며칠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하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다. 혹여 질병이나 잔병치레라도 많다면 자녀나 배우자에게도 부담인데다 생활비와 더불어 다양한 비용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수명이 3년 증가했다고 한다. 문제는 증가한 3년 중 2년이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주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기간이라는 통계에 있다.
‘초고령사회’ 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도서들도 많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시빅벤처스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프리드먼의 책 ‘빅시프트’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인류 최고의 사건인 유례없는 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은 어떻게 해서 후세대의 돈을 털어먹으려는 탐욕스러운 노인네들의 회색물결이라는 평판을 듣는 최악의 사건으로 변해버렸는가’
이는 예전의 개념도 포함되어서 중년기 이후의 삶은 늙어 버렸으니 일을 그만두고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도 녹아 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젊었을 때 빨리 돈을 많이 모아서 은퇴한 다음에 저축한 돈으로 안락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다. 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엄청난 은퇴와 함께 저금리 및 자산가치의 급격한 하락에다가 경제불황과 각종 위기를 겪으면서 점점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인생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는데 필자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즉 55세 전후로 은퇴를 하더라도 수명을 90세로 잡더라도 35년이라는 기간이 남았다. 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은퇴할 때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기간과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삶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55세 시점에 인생 2막이라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따라서 그 시점에서의 새로운 일거리와 본인의 건강, 배우자와의 좋은 관계가 기초자산이 된다. 게다가 적어도 속을 썩이거나 부모의 돈을 뜯어가지 않을 정도로 자녀들이 잘 자라서 독립을 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후반기 인생이 행복과 위험이 달라지는 것이다.

필자도 상담을 하다가 보면 재벌가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55세 이후의 삶은 기본 생활비와 여가 생활에 대한 준비만 되어 있다면 자산 규모 보다는 건강과 부부 공통의 취미 및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두 번째의 직업에 따라서 행복지수가 다르다는 점을 자주 느끼고 있다.
‘빅 시프트’라는 책에서 ‘앙코르 커리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바로 ‘인생의 경험을 살린 새로운 직종의 전환’이라는 의미로 쓰여진다.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잘 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직업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다고 보는 것이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이러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건강과 제2의 직업과 가족간의 화목….일단 이 세 가지의 준비를 서둘러 시작하고 1막에서의 실수나 잘못을 만회하는 기회를 충분히 살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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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의 자가진단과 예방법
 
 
 
 
 
 
하이닥|신정윤|입력2015.04.09 14:45|수정2015.04.10 10:04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7명이 단독가구로 살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의 우울증은 저소득, 고연령, 여성 노인에게 높게 나타나는데, 노인 인구에서 비교적 흔한 정신과적 질환임에도 우울증의 증상이 신체적인 증상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알아채기가 어렵다. 최근에는 노년기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노인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인 우울증에 대해 국립서울병원 노인정신과 이미경 전문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노인 우울증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 우울증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사별, 신체 질병 등의 부정적인 사건이 증가하게 되어 우울증에 쉽게 노출이 된다. 특히,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신체의 기능 상실은 우울증 정도와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건강한 노인은 12%가량만이 우울증에 걸린 반면 관절염 중기의 노인은 22%, 말기는 68%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우울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심근경색증 등 내과 및 신경과 질환이 있으며, 뇌졸중, 뇌경색증 등의 뇌혈관 환자의 24%에서 우울증이 발생했다. 특히 치매환자는 약 50%에서 우울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나 자식의 죽음, 친지, 가족과의 싸움, 이혼 등 사건이 발생하면 1년 이내 우울증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재정적 어려움이나 병든 가족을 돌보는 등의 사회적 지지체계의 부재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달리 말하자면 흔히 노인의 삼고(三苦)라고 하는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孤獨)이 노인 우울증의 요인이라 할 수 있다.

◇ 노인 우울증의 증상, 자가진단

① 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든다
②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 흥미나 즐거움이 없다
③ 뚜렷한 체중의 감소(드물게 체중증가)가 있다
④ 불면증 (드물게 과수면)이 있다
⑤ 정신이 초조 혹은 느려짐을 경험하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⑥ 피로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⑦ 본인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며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감이 든다
⑧ 집중력이 감소하고 우유부단해졌다
⑨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된 생각이 든다
⑩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가 많다

[노인 우울증 자가진단 결과]
위의 10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노인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인성 우울증은 건강염려증, 잠들기 어려움, 초조, 죄책감, 기억력 손상, 체중감소, 피해망상, 허무주의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절망감으로 인해 영양실조, 환각, 자살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니 적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 우울한 노인
◇ 노인 우울증, 치료할 수 있다!

우울증은 정신과 약물치료로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환자의 약 80%에서 완전히 회복 가능하며, 20% 미만은 만성적으로 된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검사 후에 진단을 받은 뒤에는 약물치료, 광선치료, 자기자극술, 개인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상황에 맞는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우울증은 인지 치료를 통해 잘못된 지각과 사고를 알아내어 실질적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우울증은 약물과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우울증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 우울증 환자와 가족의 대처방법

환자 = 혼자 걱정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다. 대신 치료 시작 후 갑자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중대한 의사 결정은 병이 나은 후로 연기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가한다.

가족 = 환자의 상태를 병으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분명히 낫는 병임을 명심한다. 우울증의 증상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며 환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 공감을 하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권하되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치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약을 잘 먹도록 돕는다.

◇ 노인 우울증, 예방법 5가지

1.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꼭 받는다. 만 40세, 66세에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다.
2. 만성질환이 악화하면 우울증의 위험이 크므로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한다.
3. 친구, 친지 등 인간관계나 취미활동이 유지되도록 꾸준히 관리한다.
4. 기억력을 높이는 활동과 운동을 통해 뇌와 근육을 단련시키면 우울증뿐 아니라 다른 질환도 예방된다.
5. 평소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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