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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 참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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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5 이강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474회 작성일 2015-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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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20여분 늦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참석을 했습니다.
대능가족등반대회에 관한 사항이 논의되고 있더군요. 올해는 재경동창회 주관하에 서울에서 행사를 하는 해입니다. 그런데 대전에서 하는 것으로 했다더군요. 서울집행부가 행사를 개최할 능력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할 의사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은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간에 회장님께서 부연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장소섭외가 쉽지 않다, 마이크를 쓸 수 없다”는 등의 제약 조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은 됩니다만, 그전에 서울에서 개최할 때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최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동문들께서 판단해주시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저번보다 참석인원이 반정도로 줄었더군요. 결국 대부분 대전고를 없애고 국제고로 바꾸는데 찬성하는 분들이 참석한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서울에서 진행해야하는 행사를 대전에 떠밀었는데도 특별히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없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대능지 발간을 앞당기기로 한 것은 없던거로 하고 제때 발간하겠다고 하더군요. 발행에 일관성이 없고 홍보성 발행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었는데도 발행을 강행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교육청에서 국제고지정고시를 연기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발행을 연기했다고 하더군요.

회의자료에 총동창회 고문단들이 국제고 만드는데 지지한다는 내용을 첨부했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전혀 공정하지 않은 회의라는 방증이겠죠..

학교장과 교육감을 고발했다고 뭐라고 하던데, 무엇을 고발했는지를 설명을 해줘야 참석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그래야 어떤 부분을 잘못 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회의 말미에 유모 선배께서 발언을 하시더군요. 반대 기자회견하는데 참석인원이 적지 않더냐 하면서 대다수 동문들이 조용히 찬성을 하는데 일진행을 제대로 못한다고 학교측을 추궁하더군요. 좋은 일을 추진하는 것이라면 찬성하는 분들이 왜 조용히 있겠습니까? 적극적으로 찬성을 표시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이런 것으로 보아도 대다수의 동문들은 학교를 폐지하는 일에 반대한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총동창회가 나쁜일을 좋은 일이라고 추진을 하니 반대하는 동문들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대표명을 하기가 미안하니 조용히 반대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전인수도 적당히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천하대고라는 밴드에서 전에 교육감에 출마했던 최모 선배를 국제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수괴라는 표현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직접통화를 해서 본인은 수괴가 아니고 학교를 사랑하지만 국제고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아니면 아니라고 입장표명을 안하냐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설을 쓴 사람한테는 아무 소리도 안하고, 거명된 사람한테만 뭐라하는 것이 옳은 것이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밴드가 이런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뻔히 알았을텐데 총동창회장님은 무슨 조치를 취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늦게 참석한 동문들도 소개가 안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개를 해야 하는데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는 것은 앞으로도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하는 쪽의 동문이라고 소개를 안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첫 진행이라 미숙했던 것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한준구님의 댓글

65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기내어 글을 올려 준 후배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 회의시 참석을 처음부터 했던 동기생이나 뜻을 같이하는 선후배들이 글을 보완해서
 올리도록 부탁을 해주시길 당부합니다.

  모든 동문에게 참여할 기회를 충분히 주고 모든 동문이 투표할 기본권을 부여하지 않으면
  과반수가 자발적 승복을 할 수 없다고 보며

 이는 정통성 시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려깊지 못한 처사로 필시 후배들의 부메랑으로 누군가는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유방백세 유취만년 이란 8자성어의 뒷 4자를 명심하길
 일부 선배들에게 돌직구 날림을 역지사지로 다시금 관조하길 유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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