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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고 그 힘! 젊고 패기 있는 선생님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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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992회 작성일 2010-02-20 00:49

본문

-망하지 않는집은 이유가 꼭 있다-
 
 
수십번을  가슴속의 말을 하여도
항상 공허한 메아리다.
 
몇번을 망설였다.
 
훌륭하신 선배님들
그들만의 명문대고!
공명심에 사로잡힌 권위의식은
이제 훌훌 벗어 던져야 한다고 본다.
 
대전고.
모두 벗고 보자.
 
항상 잣대를  대는것을 보면 명문대를
비롯한  서울 근교 대학 진학율을 따져 가늠한다.
당연히 맞는 말씀이다.
 
항상 시대는
항상 그렇게
변한다.
 
한번 목청껏 말하고 싶다.
그간 여러번 하고 싶었던 말이다.
 
우리가 과연 대전고
우리의 후배를 진정으로 사랑했었나이다.
 
사랑했다면 우리가 무엇을 했었나이다.
여러가지 장학금,지원금등이
우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다.
 
참으로
야속한 분들이 뇌깔인다.
대고는 구도심에서 자원이 안좋아, 밭이 안좋아..
 
분통터지고 귀신이 곡할일이다.
졸업하신 동문들께서는 인재였었나?
 
밭이 황폐하고
자원이 형편이 없어도
가르키는 선생님들이 대단히 중요한것을
왜 간과하고 묵인하는것인지 궁금하다.
 
열정이 있는 선생 한분이
얼마나 많은
젊은 학생의 인생관을  바꿔 놓을수 있는지는
누구나 알수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소위 모교 발전기금이란 명목으로 
기금을 모아 모교에 주는것은
어떻게보면 필요악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다.
 
작금의 시기에는
모교 후배들이 장학금을 받아서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그보다도 훌륭하고 패기있고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세워줄수 있는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많이 영입하는것이
최고의 학교 경영이라 생각한다.
 
한번
대고 선생님들의 평균 연령을 
여쭙고 싶다.
또한 남,여 성비도 그러하다.
내가 학창시절에는 여자는 교문밖에서나 볼수 있었다.
 
삼,사십대 선생님들이
대고지원을 회피한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고에 와서 부장 선생도 못하는데
승진등의 문제에 봉착하여
대고를 나온 선생들 조차
모교에 오는것을 회피한다는 말이다.
 
이런 환경을 알고도
해결 못하고 있는 것은 
꼭 하여야 할일을 회피하거나 해태하는것일 수 있다.
 
모교발전을 목청껏 외치고
경쟁이나 하듯 모교발전기금 기부가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동창회를 사랑한다는 공허한 메아리보다도 먼저
 
아니 100주년기념사업등 보다 앞서서
근본적부터 체계적으로
젊고(늙어서 실력이 없다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
정열적인  유능한 선생님들이 스
폰지 처럼 착한 후배들을 양성한다면
이런 생각을 하고
고쳐나아가야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둔산지역이 자원이 좋아서.
구도심 인적자원이 좋지않아
하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미친생각이다.
대전고 선생의 자질이
부족한것은 아닌지 먼저 생각하는것이 맞다.
 
씨가
아니 밭이 좋고 나쁨보다
부지런한 농부가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대고에는 퇴직할 선생님들이
지원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얼빠진놈이라 해도 좋지만
진정으로
대고를 사랑 한다면
 
훌륭한 선생님 영입하는 것이
우리 동창회나 모교에서
지상과제로 삼는것이
옳다고 본다.
 
그들은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것보다
명문대고인들을 보다 많이 생산하는
훌륭한 인재양성소이기 때문이다.
 
참 아이러니한것이
학부모들께서도
같은 생각을 한다.
그러나 말을 못한다.
볼모(?)로 자기 자식이  잡혀 있기에
혹여 해가 될까 말은 못하고.
 
이런 환경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백날 모교에 발전기금등의
온갖 호사스러운 기금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에 불과 할것이다.
 
어쩌면 그런 명목의 기금이
모교의 치명적인 독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부디
모두 대전고에
선생님들께서
어느분이 오시는지
눈여겨 봐야 할것이다.
 
이는 교장선생님의
탁월한 경영 능력과
교육청에 대한 섭외능력의 잣대로 보아야 하며
그 정도의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
대고 교장 선생님으로 오셔야 한다.
 
대전고가 교장선생님의  
정년퇴직 장소가 되어서는 더욱더 안될 것이다.
 
 
2월 늦은 밤에

댓글목록

이계상님의 댓글

6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환경적인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신임 교장을 비롯하여 교감등이 이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돈만 대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근본적인 문제도 해결하는데 동창회와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감히 제안하고 싶다. 감사한다

손정기님의 댓글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민고 교장 !
교장 한분만으로도 
학교가 바뀔수 있다는 예를 단편적으로 보여 줍니다.
능력없는 교장이 퇴직하러 대전고에 오면 안된단 말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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