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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춘(47회) 우리은행장 - 취임 100일 인터뷰 기사(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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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048회 작성일 2007-07-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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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춘 행장 “우리은행 자산 200조…계속 늘릴 터”


우리은행의 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시중은행의 자산이 20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2년 국민은행이 주택은행을 합병할 당시 이후 두 번째이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18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은행 자산 200조원 돌파는 인수·합병(M&A)의 결과가 아니라 직원들이 이룩한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금융회사는 규모가 곧 경쟁력인 만큼 하반기에도 우량자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산이 급증했는데도 연체율은 현재 0.6%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리스크(위험) 관리도 순조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박행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우리은행의 민영화는 이를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유일의 ‘토종은행’으로서 외국자본에 넘어가는 일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 분리) 원칙의 폐지가 어렵다면 우리은행이 포스코 지분 매입을 통해 백기사 역할을 하는 것처럼 산업자본이 4%씩 나눠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국민연금이 일정 지분을 인수하는 등 국내자본 중심으로 민영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행장은 “최근 은행권에서 23조원의 자금유출이 있었고, 이 중 19조원이 증권사로 빠져나갔다”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후 예상되는 영업환경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앞으로 투자은행(IB) 인력을 20~30명 늘리고, 1년 내에 신용카드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는 등 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행장은 우리은행과 다른 은행의 차별화 전략으로 ‘스피드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은행의 의사결정 과정이 너무 느리고 보수적”이라면서 “한달을 일주일처럼 당겨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등 모든 면에서 빠른 추진력으로 시장선점을 선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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