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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타민』은 일반인이 가장 익숙하게 접하는 금융상품을 저축, 퍼드, 보험, 대출, 주식 등 분야별로 나누어 쉽고 자세히 설명해 금융상품에 대한 안목을 길러준다. 단순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의 기본기와 함께 개인 재무관리의 원칙을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상품마다 '생생 재테크 솔루션'이라는 코너를 통해 흔히 가지고 있는 재테크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안내서인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모르는 예ㆍ적금을 설명하며 시작한다. 뒤이어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펀드를 설명하고,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보험, 꼼꼼한 전략을 세워 접근할 필요가 있는 대출, 금융상품을 이용해 세금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개인의 재무 목적과 목표에 맞추어 재무설계를 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작가정보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LG정밀, 한솔텔레컴(지금의 한솔PNS), LG CNS 등에서 기획과 경영관리 컨설팅 등 ‘기업’의 문제해결을 담당했다. 2002년 ‘개인’의 문제해결로 눈을 돌리면서 금융 분야에 뛰어들어 ING생명의 FC, (주)에셋비 FP, (주)희망재무설계 컨설팅 본부장을 거쳐 희망세움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지은이는 대출을 받아 시작한 결혼 생활, 빚보증으로 인한 급여 가압류, 무모한 주식투자로 말미암은 엄청난 손실, 교통사고로 인한 1년간의 실직과 투병생활, 자택 화재 등 돈에 연관된 어려움을 두루 겪으면서 이론이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온 재무설계를 하고 있다. 더욱 정확한 재무설계를 위해서라면 상담자의 냉장고를 열고 베란다를 살펴 지출습관을 파악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한겨레신문」과 함께 ‘이젠 재무설계다’와 ‘금융 소비자 주권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금융회사의 장삿속에 휘둘리고 불친절한 상품 설명에 좌절한 소비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코노미21」, 「오마이뉴스」 등에 칼럼 기고, KBS 「시사투나잇」, MTN, 이데일리TV, 국군방송 출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회연대은행 등 기업체 교육,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과 금융지식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대출도 재테크 관리의 대상임을 일깨운 최초의 대출관련 지침서 『대출의 기술』(공저)이 있다.
목차
- 추천사_한번 배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금융의 기본기를 닦아주는 책
머리말_재테크는 금융에서 시작되고 금융으로 완성된다
이 책 사용설명서
Prologue_펀드가입 1년, 아파트 한 채를 날리다
[生生 재테크 솔루션] 재테크에도 목적이 있어야 한다
필수비타민 1. 안전하게 종자돈을 불려주는 예ㆍ적금
01 항상 쓰는 생활비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生生 재테크 솔루션] 3개의 CMA 통장으로 금리와 자유로운 입출금 모두를 잡는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CMA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통장도 있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시간과 수수료를 절약해주는 전자금융서비스
02 오해하기 쉬운 이자의 실체
[生生 재테크 솔루션] 3년 동안 저축해서 목돈을 마련하고 싶다면 적립식펀드가 좋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복리의 마술과 72의 법칙
03 소득이 불규칙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저축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수익률 100%,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통장
04 기존의 청약통장을 만능청약통장으로 갈아타야 할까?
[生生 재테크 솔루션] 가입한 지 오래되었다면 기존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투자자와 금융상품에도 궁합이 있다
05 집을 샀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은 해지하는 것이 좋을까?
[生生 재테크 솔루션] 장마저축을 해지하려면 가입기간을 따져라
필수비타민 2. 재테크의 길을 넓혀주는 펀드
06 펀드는 적금이 아니다
[生生 재테크 솔루션] 높은 수익률에는 그만큼 높은 위험이 따른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은 올리는 펀드 분산투자 전략
07 적금보다 수익률은 높이면서 위험은 낮출 수 있는 적립식펀드
[生生 재테크 솔루션] 쪼개고 쪼개서 적립식펀드에 투자하라
08 투자하는 주식의 성향에 따라 구분되는 주식형펀드 삼총사
09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파생상품
10 미래를 담보로 주고받는 거래, 선물과 옵션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금융맹과 도박꾼은 닮은꼴
11 인덱스펀드는 아주 위험한 상품이다?
12 주가가 떨어져도 웃을 수 있는 상품
[生生 재테크 솔루션] 구조가 복잡한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투자하라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주가가 많이 오르면 손해 보는 상품도 있다
13 배ㆍ땅ㆍ도로까지, 펀드투자 대상에는 한계가 없다
[[生生 재테크 솔루션] 분산투자 수단으로 퇴직금의 일부만 투자하라
14 내게 맞는 펀드를 골라주는 투자자정보확인서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투자자정보확인서 항목들이 의미하는 것
15 내 펀드 수수료는 도대체 얼마일까?
[生生 재테크 솔루션] 수수료를 지나치게 아끼려들지 마라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손해 보지 않는 펀드 환매전략
16 암호 같은 펀드통장 쉽게 보는 법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주식형펀드를 팔 때는 시계를 보라
17 내가 가입한 펀드, 과세일까 비과세일까?
[生生 재테크 솔루션] 투자시기에 상관없이 2010년부터 생긴 매매차익에 대해서만 세금 부과
필수비타민 3. 지뢰밭 같은 인생의 우산, 보험
18 노후를 대비해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生生 재테크 솔루션] 사망보장이 필요하다면 종신보험보다는 정기보험을 선택하라
19 보험의 해약환급금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유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보장내용은 그대로인데 보험료는 왜 매년 오를까?
20 보험가입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生生 재테크 솔루션] 가장의 사망보장은 정기보험으로, 가족 건강보험은 통합보험으로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실손보험 어떻게 달라지나?
21 오래 사는 것도 위험이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보험, 보장되는 것보다 보장 ‘안’ 되는 것을 따져라
22 연금이 돈을 뻥튀기처럼 불려준다는 오해를 버려라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노후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왜 유리한가?
23 가진 건 집밖에 없는데 노후를 맞이했다
24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노후생활비 해결하기
[生生 재테크 솔루션] 즉시연금에 가입해서 무모한 투자와 자녀원조의 유혹에서 해방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복잡한 변액유니버셜보험 Q&A
26 가계 누수자금의 1등 공신, 보장성보험료 리모델링
[生生 재테크 솔루션]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험료 부담은 줄이는 보험 리모델링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보험의 보장개시는 언제부터?
27 부모님께 ‘상조’를 선물하는 건 어때요?
[生生 재테크 솔루션] 장례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상조보다는 장례보험에 가입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험에 대한 오해 5
필수비타민 4. 피할 수 없다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대출
28 대출도 금융상품의 일종, 골라서 받자
29 상환방식이 대출이자를 바꾼다
30 가계에 독이 되는 마이너스통장의 함정
[生生 재테크 솔루션] 마이너스통장 상환 7단계 프로젝트
31 소중한 인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사채
[生生 재테크 솔루션]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환승론’과 ‘전환대출’로 갈아타라
32 명확한 목적이 없으면 이자부담만 떠안는 주택담보대출
[生生 재테크 솔루션] 투자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전세를 놓고 이자를 아껴라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주택담보대출을 결정하는 기준 LTV와 DTI
33 서민의 희망, 마이크로크레디트
[生生 재테크 솔루션] 빈곤층을 위한 소액창업자금 대출 신청방법
필수비타민 5.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세금
34 수입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35 세금은 피할 수도 있고, 아낄 수도 있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보장성보험의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아야 소득공제
36 초보 자영업자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세금
[生生 재테크 솔루션] 세금통장을 따로 만들고, 매출이 10억 원 이상이면 법인 전환 고려
37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절세금융상품으로 두둑이 챙기자
[生生 재테크 솔루션] 무턱대고 소득공제상품에 많이 가입할 필요는 없다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연말정산을 위해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게 현명한 걸까?
필수비타민 6.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재무설계
38 재테크로 헛된 꿈을 꿀 게 아니라 재무설계로 행복한 부자가 되자
[生生 재테크 솔루션] 돈이 없을수록 돈 관리가 더 필요하다
39 평생에 걸친 돈의 흐름, 라이프사이클
[生生 재테크 솔루션] 재무설계를 시작한다면 먼저 미래를 그려보라
40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재무설계 쉽게 하기
[生生 재테크 솔루션]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를 작성해서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분석
41 재테크 습관이 몸에 배기 시작하는 신입사원 재무설계
[生生 재테크 솔루션] 누수자금을 잡아 저축하고, 예금보다는 주식형펀드 비중을 높여라
42 화려한 싱글이냐 빛 좋은 개살구냐, 싱글 재무설계
[生生 재테크 솔루션] 의료비 보장보험에 꼭 가입하고 노후준비에 전력을 다하라
43 새는 돈을 막아라, 가정 재무설계
필수비타민 7. 꼬리의 꼬리를 무는 경제지식
44 경제적인 것은 싸구려다?
개념 1. 경제 · 개념 2. 경제활동 · 개념 3. 경제적
45 공짜 점심은 없다!
개념 4. 가격 · 개념 5. 수요와 공급 · 개념 6. 수요와 공급 법칙 · 개념 7. 기회비용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공짜 점심은 있다?
46 오른 내 월급은 어디로 갔을까?
개념 8. 원가 · 개념 9. 물가 · 개념 10. 물가지수
47 오르락내리락 위험하게 춤추는 물가와 경기
개념 11. 인플레이션 · 개념 12. 디플레이션 · 개념 13. 스태그플레이션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돈다발로 불을 지필 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하이퍼인플레이션
48 돈에도 가격이 있다
개념 14. 이자 · 개념 15.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49 돈의 흐름과 양을 조절하는 통화금융 정책
개념 16. 통화정책 · 개념 17. 통화금융 정책 · 개념 18. 공개시장조작 정책
개념 19. 재할인율 정책 · 개념 20. 지급준비율 정책
50 환율에 울고 웃는 경제
개념 21. 환율 · 개념 22. 평가절상과 평가절하 ·개념 23.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51 남는 돈이나 모자라는 돈을 관리하는 금융회사
개념 24. 금융 · 개념 25. 채권과 주식 · 개념 26. 대여와 투자 · 개념 27. 직접금융
개념 28. 간접금융 · 개념 29. 증권회사 · 개념 30. 은행 · 개념 31. 보험회사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금융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Epilogue_자산과 소득의 크기는 부자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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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펀드에 투자할 때 거액을 넣어놓고 시장상황에 따라 환매해서 큰 수익을 보려고 생각하면 이는 직접투자와 다를 것이 없다. 하루 종일 시장상황만 보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펀드를 예금이나 적금처럼 묻어놓고 필요할 때 환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럴 계획이라면 가능한 한 적립식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H씨의 경우 5,000만 원을 투자하고 싶다면 2년을 목표로 먼저 금액을 반으로 나눈다. 2,500만 원은 1년 만기의 발행어음이나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묻어놓는다. 나머지 2,500만 원은 다시 둘로 나누어 1,250만 원은 6개월 만기 발행어음에, 나머지 1,250만 원은 CMA에 입금해두고 매월 200만 원씩 펀드로 자동이체 시켜놓는 것이 좋다. 200만 원 역시 하나의 펀드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주식형펀드와 혼합형펀드, 인덱스펀드에 적절히 분산해서 펀드 하나당 매월 50만 원씩 이체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매월 200만 원이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되고, 돈이 통장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CMA의 확정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발행어음과 정기예금의 이자 역시 받을 수 있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거나 긴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펀드 이체를 중단시키고 목돈을 다른 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도 생긴다. 또 펀드를 4개 정도로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수익률이 좋지 않은 펀드를 해지할 때에도 큰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금융상품은 같은 상품이라도 활용하기에 따라서 수익을 내는 사람과 손실을 내는 사람으로 승패가 나뉘게 된다.
_[生生 재테크 솔루션] ‘쪼개고 쪼개서 적립식펀드에 투자하라’ 중(86쪽)
가장에게는 사망보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너무 비싸다. 막내가 독립할 때까지 정기보험으로 사망보장을 받으면 종신보험 보험료의 20~30%밖에 안 되는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보장기간은 60~65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건강보험은 가족 모두에게 필요하다.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으로 가족 모두가 보장을 받으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실손보장보험상품 또한 수많은 상품이 나와 있지만 근본적인 보장목적은 질병입원의료비, 질병통원의료비, 상해의료비, 상해입원의료비, 상해통원의료비이므로 이 항목을 충족시킨다면 기간과 보험료를 고려해서 가입하면 된다. _[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가장의 사망보장은 정기보험으로, 가족 건강보험은 통합보험으로’ 중(169쪽)
출판사 서평
예ㆍ적금, 펀드, 보험, 대출, 세금
5대 필수 금융비타민으로 재테크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재테크의 8할은 금융이다.’ 금융상품의 중요성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금융회사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금융회사 직원에게 상품의 기본 개념부터 장단점까지 친절하고 솔직한 설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불친절한 상품 설명과 습관처럼 굳어진 어설픈 투자 방식에 기대에 금쪽같은 돈을 방치할 것인가?
이 책은 일반인들이 금융상품을 사용해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예·적금, 펀드, 보험, 대출, 세금처럼 이미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평범한 금융상품을 제대로 사용하면 알토란 같은 수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평범한 금융상품이라고 얕볼 것이 아니다. 5가지 금융상품은 자칫 사상누각처럼 위태로울 수 있는 재테크의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여, 재테크를 건강하게 만드는 5대 필수 금융비타민이라 부를 만 하다.
돈을 불리는 방법을 이야기하되 ‘대박’을 노리는 비현실적인 투자는 지양한다. 이 책은 ‘항상 쓰는 생활비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펀드통장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가장 먼저 가입해야할 보험은 무엇일까?’, ‘대출이자 갚기가 버거운데 집을 계속 보유하는 게 옳은 걸까?’ 등 실생활에 기반을 두고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현실적인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금융상품은 같은 상품이라도 활용하기에 따라서 수익을 내는 사람과 손실을 내는 사람으로 나뉜다. 투자의 성공과 실패는 금융상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와 자신의 투자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제대로 선택했는가 이 두 가지에서 판가름 난다. 이 책은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자신의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저자가 다년간 재무상담을 하며 찾아낸 각계각층의 사례는 우리사회가 앉고 있는 다양한 재테크 고민을 보여준다.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재테크 고민을 만나게 된다. 사례 속 주인공들의 재테크 고민을 금융상품을 통해 구체적이면서 사실적으로 해결하는 이 책만의 구성은 금융상품의 이해를 넘어 활용과 응용까지 책임진다.
콧대 높은 금융상품 앞에서 기죽지마라
부자가 되려거든 “은행직원과 친해지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산을 늘리는데 금융상품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금융전문가와 친해지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대기순번표를 받아 오랜 기다림 끝에 창구 직원과 마주하면 산더미 같은 궁금증 중에서 겨우 몇 마디를 묻고 다음 대기자에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다. 바삐 돌아가는 금융회사에서 VIP 고객이 아니고서는 직원을 오랜 시간 독차지하려면 눈치가 보이고, 직원의 입에서 막힘없이 술술 쏟아지는 설명은 아무리 들어도 어렵기만 하다. 이쯤 되면 상품을 완전히 이해하는 일은 포기하고 ‘전문가가 좋다고 하니 좋겠지’라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직원이 권해주는 상품에 가입해 버린다. 그래도 돈을 맡기러 금융회사를 찾아갈 때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대출이라도 받으려고 금융회사에 들어서면 교무실에 불려온 아이처럼 절로 주눅이 든다. 독한 각오를 하고 금융회사를 찾는다고 해도, 막상 직원을 마주하면 무엇을 물어야 하고 무엇을 따져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금융상품은 평생 친해질 수 없는 콧대 높고 까다로운 대상일 뿐일까? 평소 경제를 공부했건 안 했건, 금융상품의 투자 경험이 있건 없건 간에 누구라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금융상품과 친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단, 친절한 금융교과서와 함께라면 말이다.
예·적금, 펀드, 보험, 대출, 세금
5대 필수 금융비타민으로 재테크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금융상품을 사용해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예·적금, 펀드, 보험, 대출, 세금처럼 이미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평범한 금융상품을 제대로 사용하면 알토란 같은 수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평범한 금융상품이라고 얕볼 것이 아니다. 5가지 금융상품은 자칫 사상누각처럼 위태로울 수 있는 수 있는 재테크의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여, 재테크를 건강하게 만드는 5대 필수 금융비타민이라 부를 만 하다.
이 책은 돈을 불리는 방법을 이야기하되, 100만 원을 몇 년 안에 1억으로 뻥 튀기는 소위 ‘대박’이라 부르는 투자 방법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애당초 이 세상에 화수분같은 금융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쓰는 생활비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펀드통장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한정된 돈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가입해야할 보험은 무엇일까?’, ‘가진 건 집 밖에 없는데 노후를 맞이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대출이자 갚기가 버거운데 집을 계속 보유하는 게 옳은 걸까?’ 등 철저히 현실에 기반을 둔 재테크 고민을 금융상품을 이용해 풀어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금융상품은 같은 상품이라도 활용하기에 따라서 수익을 내는 사람과 손실을 내는 사람으로 나뉜다. 투자의 성공과 실패는 금융상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와 자신의 투자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제대로 선택했는가 이 두 가지에서 판가름 난다. 전세계약 연장까지 남은 6개월 동안 돈을 굴리려고 주식형펀드에 투자한 A씨, 다가올 노후를 위해 30년간 30만 원씩 자유저축통장에 저축한 B씨, 2년 후 아들의 대학입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한 C씨 등. 우리 주변에는 돈을 모으려는 목적을 잊고 수익률만을 쫓다가 손실을 본 사례가 부지기수다. 이 책은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자신의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가 다년간 재무상담을 하며 찾아낸 각계각층의 사례는 우리사회가 앉고 있는 다양한 재테크 고민을 보여준다.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재테크 고민을 만나게 된다. 또한 사례 속 주인공들의 재테크 고민을 금융상품을 통해 구체적이면서 사실적으로 해결하는 이 책만의 구성은 금융상품의 이해를 넘어 활용과 응용까지 책임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뽑은 사례로 현실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응용력을 높인
생활밀착형 실용 금융교과서 만의 구성
ㆍ 공감 100%, 이거 내 이야기 아냐?
저자가 다년간 재무설계를 하며 모은 대한민국 평범남·평범녀의 좌충우돌 금융사용 사례를 필두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동안 어렵다고 등 돌렸던 금융상품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ㆍ 1 : 1 재무상담을 받는 듯 구체적인 해결법 제안_ 生生 재테크 솔루션
아무리 쉽고 자세하게 금융상품을 설명하더라도 독자에게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좋은가?’라는 응용의 문제가 남는다. 금융상품 설명은 항상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서, 독자들의 재테크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
ㆍ 평생 경제와는 담 쌓고 산 사람도 이해하는 알기 쉬운 용어 설명
경제ㆍ금융ㆍ재테크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늘 목전에서 포기하게 만들었던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 모든 설명은 두 번 세 번 읽어야만 이해되는 일 없도록 저자가 평소 상담하면서 고객에게 설명하던 방식 그대로 쉬운 말로 풀어냈다. 또 본문에 나오는 어렵거나 중요한 용어는 머릿속에 콕콕 박히는 쉬운 말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ㆍ 꼬리의 꼬리를 무는 경제지식
시류에 부화뇌동하지 않으면서도 현실에 꼭 맞춘 재테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화려한 투자 테크닉이 아닌 경제지식이 필요하다. 경제를 알아야 돈의 속성을 알고, 금융상품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상호 밀접하게 연관된 경제 이야기를 소설처럼 술술 통으로도 읽고, 필요한 부분만 하나씩 똑똑 떼어서도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ㆍ 차이를 만드는 금융지식 1%
1%의 작은 차이가 결국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드는 알짜배기 금융지식으로 투자실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ㆍ 궁금한 내용은 바로 찾아볼 수 있는 편리한 찾아보기
‘어디서 봤더라?’라고 갸웃거리며 책을 몇 번씩 뒤지는 일이 없도록 본문에 나오는 금융상품, 경제용어 등은 이 책 마지막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찾아보기만 제대로 활용하면 용어사전이 따로 필요 없다.
| 추천사 |
몰라서 놓쳐버린 금융수익을 잡는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금융환경은 대단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복잡한 금융환경 안에 놓인 소비자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은행ㆍ증권사ㆍ보험사 어디에서도 금융상품에 대한 쉽고 상세한 안내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어떤 금융상품을 만나도 겁날 게 없을 것 같다. 실생활에서 뽑아낸 현실감 넘치는 사례로 시작해서 재테크 고민을 일거에 해소해주는 속 시원한 해결책으로 마무리하는 구성은, 그동안 우리가 제대로 몰라서 흘려보냈던 금융수익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_ 정남구 「한겨레신문」 기자
한번 배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금융의 기본기를 닦아주는 책
금융상품에 대해 정확히 모르면서도 아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고, 단순히 상품만 놓고 의사결정을 내려 결과적으로는 투자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을 선택하는 일도 잦다. 결국 본인 스스로 금융에 대한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야만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적절히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일반인이 가장 익숙하게 접하는 금융상품을 분야별로 쉽고 자세히 설명한 이 책은, 독자들이 금융의 기본기를 닦는 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_ 송승용 재무컨설턴트·『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저자
기본정보
ISBN | 9788991760134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0월 05일 |
쪽수 | 350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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