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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66회, 3선의원) 새누리당 당권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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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3,587회 작성일 2016-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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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이슈메이커] 당권 도전한 김용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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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패권에 사당화된 새누리… 공당 면모 복원해 정권 재창출”
8월9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유일하게 공식 출사표를 던진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사진)은 1일 “새누리당은 지금 친박(친박근혜) 패권에 사당화돼 있다”며 “제가 당 대표가 돼서 공당의 면모를 복원시켜 정권 재창출의 희망을 되살리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김 의원은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지금 당내에선 다른 생각을 말하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일제 시대 때 독립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얼마나 비참하냐. 민주주의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친박 패권주의가 당의 기본 질서조차 망가뜨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친박 패권은 공식 기구가 내린 합당한 결정마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뒤엎으려고 한다”며 “수장 격인 최경환 의원이 전대에 나와 국민과 당원의 심판을 받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6개월 내로 공직 후보 선출 규정을 특정 패권이 좌지우지 못하도록 헌법보다 고치기 어렵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 비박계 인사다. 그는 총선 참패 이후 한 달 만인 지난 5월 계파 청산과 화합을 이끌 혁신 비대위원장직에 내정되며 당 안팎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친박계 반발로 내정된 지 3일 만에 물러나야만 했다. 그는 18·19대 국회에서도 정부와 주류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면서 당내 소장파로 활동했다. 그는 혀를 내두를 정도의 지역구 관리로 야권 강세 지역인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정치권에선 ‘지역구 관리 달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김 의원은 최근 친박계 전대 주자들이 전대룰 변경을 시도하는 데 대해서도 일갈했다. 김 의원은 “저의 혁신비대위원장 사퇴 과정부터 무소속 복당,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 과정 등 친박 패권은 전부 자기들 이익에 맞추려는 것 아니냐”며 “이런 게 사당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선수와 나이가 당 대표를 하기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나이, 선수보다도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아니냐”며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선 혁신 의지와 비전을 국민에게 동의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년 대선 경선을 관리해야 하는 차기 당 대표는 내년 2월부터 조기 대선후보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우리나라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처음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 땐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경쟁력은 생기기 마련”이라며 “6개월간 장기 레이스를 통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면 우리 당 후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주자로는 김무성 전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정우택 의원 8명을 꼽았다.

그는 비박계 전대 주자 간 단일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비박 내에선 5선의 정병국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고, 3선의 이혜훈 의원도 검토 중이다.

김 의원은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 간에 혁신 대의를 위해서는 옹색하게 굴지 않겠다”며 “정정당당하게 단일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비박계 후보 간 여론조사 등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김채연 기자 why@segye.com

댓글목록

이계상님의 댓글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팔남아다운 기백을 간직하기 바란다 젊은 패기를 마다하지 핞는다 좌고 우면하는 노련함도 갖어볼직하다
앞장설때는 상당한 우군이 필요하다 
잘 살펴보기 바란다 나무에 올라가라 해놓고 흔드는 자도 있다 새누리에서 젊은 편인데 철학이 있는 지도자로 인상을 주어야 한다 쓸만한 사람이군 이런 소리를 듣는 것 국가 비젼의 사나이가 되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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