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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 김상기(44회 전 대전문화방송사장) 동문 별세

작성일 15-08-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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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9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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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기 (44회 전 대전문화방송사장) 동문은 발전기금(1억) 전달이 이루진 4일 뒤인 16(일요일) 오후 지병인 신장암으로 타계해 동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031-787-1511)
    발인 : 18일 오전 9
    장지 : 대전공원묘원
 
 
살아 모교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 대전고, 투병 중 김상기(44) 동문 모교발전기금 1억 쾌척 -
 

대전고등학교(교장 김현규)8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은행에서 김상기 동문(44회 졸업)으로부터 후배 및 모교발전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김 동문은 신장암으로 투병 중으로 건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은행에 휠체어를 타고나와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투병 중에 어렵게 이루어진 이번 전달식은 김종구 상임고문(38, 전 법무부장관)과 신현일 대전고총동창회장(48)이 주선하여 이루어졌으며, 발전기금은 김 동문과 가족들에 의해 전달되었다.
 

그동안 10여년간 일대일 결연장학금(년간 170만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동문은 지난 5월 결연장학금을 보내면서 올해 몸이 불편하여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내가 살아있는 지금 모교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싶다고 말했었고, 그 뜻이 이번에 전달되었다.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김 동문은 침체되고 있는 모교가 국제고 전환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발전기금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전달되어 후배들이 용기와 의지가 있는 사람으로 자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전고 김현규 교장은 김상기 선배님의 의지을 받들어 공부에 뜻을 가지고 있는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사용할 것이며, “후배 및 모교사랑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선배님이 존경스럽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교와 총동창회는 김 동문의 모교사랑의 깊은 뜻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고 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한모생활관 학습실을 김상기 스터디 홀로 명명하고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상기 동문은 대전고(1965년졸, 44), 서울대 국어국문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화방송 경제부장, 논설위원, 스포츠국장, 보도국장, 통일방송연구소장, 대전문화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기 동문은 발전기금 전달이 이루진 4일 뒤인 16(일요일) 오후 지병인 신장암으로 타계해 동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고 김상기 동문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031-787-1511)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9, 장지는 대전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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