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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조찬강연회 성료

11월 8일 가을비가 장마비처럼 내리던 새벽에 모교와 재경총동창회를 사랑하고 성원하시는 분들께서 강남의 팔래스호텔에 모이셨습니다.

26회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님을 비롯하여 30회 기수, 40회 기수 등 선배님들과
51회부터 동창회 핵심세력인 오능회, 육능회 임원들, 그리고 바쁜시간 쪼개서 참석한 70대 후배님들 특히 76회 김지운이 참석하여 50년차이 선후배들께서 동문간 네트웍을 함께하고, 강의도 듣는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명찰과 알차게 준비한 자료집을 받으시고 자리에 앉아 깔끔한 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누셨습니다..

개회후 재경총동창회의 활동보고를 받으시고, 공지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ㅡ2018년 재경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대능인의 밤 행사가 12월 18일(화) 18시에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음을 보고드리고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해주실 강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후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부서에서 근무하다 미국의 텍사스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후진양성을 위해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로 근무하는 56회 이학노교수입니다.

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 동국대 기획처장도 역임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를 써가면서 강의에 들어가니 청중들의 반응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세계경제의 흐름과 한국경제의 전망, 그리고 한국경제의 과제에 대해 가끔 던지는 화두는 의미심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들께 "공부 잘 하는 수재들을 배출한 학교" 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고 주도하는 리더가 되줄 것을 당부하고, 미래 나라의 역군이 될 인재들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격려해주는 단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행사를 마친후 전 참석자가 함께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