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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재경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대능인의 밤” 행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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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553회 작성일 2019-12-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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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재경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대능인의 밤” 행사를 마치고

2019년 하반기에 들어서며 송년행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각 기별 회장 총무님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일정고지와 참가자 파악을 요청했고,
동문들의 식사시간을 편하고 풍요롭게 하고 연예행사도 손색이 없으며, 귀가 길을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수많은 선후배님들께 광고의뢰, 찬조금 요청, 협찬품 기부 등을 요청하였습니다.

벌써 수년간 계속되는 사무처장의 간절한 부탁에 뿌리치지 못하시고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을 주시면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여러 여건상 올해는 못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 걱정이 앞을 가리는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분들과 만나서, 전화로 사정을 듣다보니 요즈음에 경기가 안 좋아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큰 걱정은 각 동기회에서 납부하시는 기별분담금을 납부하시지 못하는 기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많은 동문들께서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천하대고의 송년행사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광고와 협찬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동문 들이 계시고, 자신의 회사에서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상품들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멋진 동문님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쉽다고 하시는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엘지전자의 가전제품도 구입하고, 전체 기념품으로는 타올을 제작해 빈손 귀가를 피하고, 또한 지나가는 해를 보내고 경자년에 걸어둘 카렌다를 마련해주신 동문도 계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집행부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자 행사장에서 도와주신 분들의 영상을 제작하여 참석자들에게 고지하였고, 인쇄물에 게재하였습니다.

행사당일 사무처와 모든 행사에 솔선수범 도와주시는 실행위원들이 준비하는 동안 행사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서둘러 오신 선배님들께서 격려와 함께 자리를 채워주시고, 현수막설치, 음향설치, 대능코러스 리허설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헤드테이블에 상임고문 이신 38회 심대평 전 국회의원. 42회 송인준 헌법재판관, 48회 신현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과 대전에서 오신 52회 홍종오 총동창회장, 모교 주진영 교장, 56회 손윤 재경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하시고
옆테이블에는 작년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던 30회 초반 기수 선배님들은 참석치 못하셨지만 37회 김시영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과 93회 후배님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니 장내가 만석입니다.

재경총동창회의 활동내용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방송인 53회 김진원 동문의 사회로 400여명 참여했다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을 하였습니다.
원로선배 소개와 각 기수별 참석인원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고, 국민의례를 하였습니다.


홍종오 총동창회장이 올해의 대능인 56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에게 시상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손윤 재경총동창회장이 제 37회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46회 오영식동문,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의 참여를 높인 51회 황성연동문, 육능회 활성화에 공이 큰 62회 김갑환동문, 칠능회 설립과 활성화에 앞장선 70회 신항묵동문에게 모교와 동창회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손윤회장은 대회사에서 2년전 총회에서 선출된 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동문들께 감사드리고 후임 회장을 발굴해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하다며, 동창회가 정치색을 띠고, 이념적 갈등으로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홍종오 총동창회장은 재경 행사에 참여하여 재경 동문들게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재경총동창회와 더불어 동창회 활성화,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주진영 모교 교장은 올해도 대전지역 일반공에서는 가장좋은 입시결과를 가져오고, 100주년 이후에도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춰가고 있다며, 재경총동창회의 일대일 결연장학사업이 모교의 명맥을 이어주고 있기에 재경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회계 결산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고 양성직 감사의 감사보고를 통해 적정한 수입지출이 되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이어서 제 28대 재경총동창회장을 선출하기위해 신현일 명예회장님을 임시의장으로 모시고 회장선출안건을 상정하였습니다.


회장선출을 위한 그동안의 경과를 손윤 회장이 보고하며, 동창회의 재정의 불확실성, 동문간 이념갈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후임 기수들의 추천을 받지 못했고, 후임에서 차기를 기약하고 현 회장의 연임을 제청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
하여 임시의장이신 신현일 명예회장께서는 본인이 몇년간 후임을 찾으시는 노력을 한 경험을 토로하시며 손윤회장을 연임하는데 반대하는 분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제 28대 회장 으로 손윤 동문을 감사에 양성직 동문과 박승하 동문을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였음을 선포하였습니다.

2020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주시고 1부 행사를 마감하였습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우리 재경총동창회의 자랑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능코러스가 Cotten Field를 시작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마지막 곡으로는 모든 동문과 함께 교가제창을 하였습니다.

조금 늦어진 시간에 식사가 제공되고 식전주인 스파클링으로 최고참이신 37회 김시영회장의 첫 번째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건배제의는 칠능회의 신항묵 회장이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모의 트롯트 가수 강자민씨가 등장하여 열창을 해주셨습니다.
앵콜곡을 몇개 하도록 열띤 호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리현, 강자민씨도 74회 박형민 동문의 애드테인먼트사 소속이라 더 좋았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자리를 뜨는 분들이 안계시어 행운권 추첨은 더욱 고조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상격인 100만원 이상 상품은 티브이는 55회 한도석, 청소기는 58회 안인균, 61회 SG그룹 이의범 회장이 제공한 신사복은 숙녀복도 추첨되고, 특별상인 50회 박경식 동문이 제공한 비뇨기시술권은 46회 동문이 당첨되었습니다.

손윤 회장의 폐회인사와 동문 서로간의 새해 인사와 덕담으로 행사를 마치고, 재경총동창회와 55회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이 마련해준 기념품과 카렌더를 수령하여 각 동기회별로 2차를 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참석해주신 동문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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